더보기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1절)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이란 하나님을 움직여 보라는 교만한 요구입니다. 이들의 요구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우상숭배와 다름이 없습니다. (4절) 우리는 하늘의 표적을 구하는 예배... 즉 내 필요에 따라 하나님을 움직여 보려는 누룩과도 같은 종교 행위를 멈추고... (6절) 시대의 표적, 우리의 일상과 현실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온전한 예배로 나아가야 합니다. (4절) 그리고 이 온전한 예배는 반석 위에 세워진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반석은 주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그 믿음입니다. (16절) 오늘도 하늘만 쳐다보지 말고 일상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표적)을 만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교만함..
더보기 딸을 고치고자하는 가나안 여인의 간절한 외침에 주님은 침묵하십니다. 계속되는 여인의 외침에 ... 주님은 내 알바 아니며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안다고 말씀합니다. (26절) 당신은 때로 이런 주님의 침묵과 찌르는 말씀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서운해하고 억울해하고 화내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가나안 여인은 주님의 침묵에 더 간절한 간구로 반응했습니다. 그 찌르시는 말씀에, '옳소이다' 자신 의 무능과 무가치 함을 고백합니다. 또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면 족하다고 간구합니다. 그 여인은 주의 옷자락을 만지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주님은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말씀하십니다. (28절) 이는 '네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라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우리도 가나..
더보기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 이까... 너희는 어찌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2-3절) 왜 우리 편에 서지 않느냐고 따지는 바리새인들에게, 왜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느냐고 책망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각자 의 자리에 서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름으로 다투는 공동체 가 아니라, 각각의 다양함으로 풍성해 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1절) 주님은 손이 아니라 마음을 씻어야 깨끗해 진다고 말씀하십니다. 화려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진심으로 드리는 예배가 우리를 깨끗게 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 손만 씻고 ..
더보기 “ …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13절) 때로 주님은 우리를 빈 들로 인도해 가십니다. 빈 들은 세상의 화려함도 풍요도 재미도 없는 그런 곳입니다. 그러나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 빈 들에서 일어 났음을 기억합시다. 그래서 우리의 예배는 빈 들이 되어야 합니다. 화려하고 재미있는 예배가 아닌, 주님만 보이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14절) 모든 기적의 원천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만나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세상에 아첨하지 말고, 예배를 통해서 주님의 마음을 만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 하늘을 우러러 축사 하시고…” (19절) 기적의..
더보기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4절) 천국은 특별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밭)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일상을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6절) 인생의 허망한 것을 쫓지 않고, 진리(진주)를 찾는 자가 천국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일상을 진지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자기 소유를 다 팔아“ (44, 46) 천국을 발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발견한 그 천국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삶에 대한 진지함과 성실함으로 천국을 발견 했으나… (마19장) 자기 소유를 팔지 못해 그 천국을 소..
더보기 돈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 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을 박사라 하며, 힘이 많은 사람을 권세가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교회)는 무엇을 가진 사람일까요?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1절) 겨자씨는 작지만 자라서 새들이 깃드는 나무가 됩니다. (32절) 그 겨자씨를 품은 자가 바로 성도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품은 성도는 지친 새들이 깃들어 둥지를 트는 나무와 같습니다.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에서 누군가 깃들어 쉴 수 있는 나무가 되시기 바랍니다. “천국은 마치 … 가루 서 말 속에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33절) 누룩은 작지만 가루 속에 들어가 빵을 부풀어 오르게 합니다. 이 누룩을 품은 자가 바로 성도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품은 성도는 ..
더보기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 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19절) **길가에 뿌려진 씨앗은 심기우지 못하 고 남에게 빼앗 깁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짐승과 사람이 함부로 다니는 땅은 씨앗이 자랄 수 없는 길이 되고 맙니다. 밭이 길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 한 것은 울타리 입니다. 우리 마음에 말씀의 울타리를 세워 악한 것이 지나 다니는 길이 되지 못하게 합시다.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그 속에 뿌리가 없어... 곧 넘어지는 자요" (20-21절) 흙밑에 돌이 있는 땅은 식물이 뿌리를 내릴 수 없는 밭입니다. 그 단단한 돌을 제거 해야 식물이 뿌 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완고한 생각과 태도, 그 딱딱함이 바로 돌입니다. 이 돌을 제거 해야, ..
더보기 "... 씨를 뿌리는 자가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가에... 더러는 돌밭에...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3-4절) '씨를 뿌리는 자'(3절)는 인생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길가에도 돌밭에 도 가시떨기에 도 씨를 뿌리셨을까요? 몰라서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에 씨를 뿌리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농부이시며, 동시에 땅을 사랑하는 농부이십니다. 길가도 돌밭도 그리고 가시떨기도 옥토가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 그분의 마음입니다. 이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성도)는 사람(밭)을 가리지 말고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9절)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