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 / 사도행전 7:1-16 유대인들의 고발로 공회 앞에서 심문을 받는 스데반... 그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설교합니다. 1 하나님은 약속을 따라 그 고향 본토를 고향을 떠났지만, 자식도 없고 발 붙일 땅 하나 없었던 아브라함의 위기를 통해... (5절) 그가 눈에 보이는 세상에 의존하는 조건적 믿음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2 하나님은 당신을 거역함으로 나라를 잃고 이방의 포로가 되어 400년 동안 괴로움을 당하게 되는 이스라엘의 위기를 통해... (6절) 다니엘과 같은 포로기의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다시 이스라엘의 성벽과 성전을 세워 ..
더보기 예레미야 시대의 이스라엘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잃어버린 세대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회와 감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내가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임을 기억합시다. (3절) 세상의 기회를 잡기위해 방황하지 말고 하나님의 기회를 잡기위해 예배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감사임을 기억합시다. (10절) 감사는 특별할 때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일상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성전이 무너지고 나서야 예배가 기회임을 알았고... 삶이 무너지고 나서야 일상이 감사임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예배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기회를 붙잡고, 일상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감사를 누리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성과가 아니라 성실입니다. 실수하지 않는 완벽함이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매순간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려는 그 성실함을 원하십니다. 다윗은 살인과 간음의 죄를 범했지만...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자기 마음을 찢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노력했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완벽함이 아닌 ... 그 성실함을 보시고 그를 다시 회복시키시고 세우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바로 이 성실함입니다. 말씀으로 마음을 치고 몸을 쳐 하나님께 복종시키고 그를 향하여 돌이키는 그 성실함을 원하십니다. 완벽한 예배가 아닌 성실한 예배, 완벽한 교회가 아닌 성실한 교회, 완벽한 성도가 아닌 성실한 성도...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더보기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5절) 하나님께서는 강조하시고 또 강조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교만하지 말지어다” 교만이 무엇입니까? 교만은 하나님을 내 생각과 기준과 한계로 계산하고 판단하고 제한하는 것입니다. 바다와 광야에도 원하시면 길을 내실 수 있는 하나님 앞에서... 내 계산과 판단으로 좌절하고 절망함으로 하나님 제한하고 그 영광을 가리는 것이 교만입니다. 그래서 교만은 빛을 사망의 그늘로 만드는 것입니다. (16절)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바다와 광야, 세상 모든 곳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만은 그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가리고 그 곳을 사망의 ..
더보기 “가서 베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유브라데로 가서... 감추라... 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더라” (1-7절) 돌이키지 않는 마음과 삶은... 우리를 하나님께 쓸모 없어질 때까지 부패하게 만듭니다.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9절) 교만(게인)은 ‘오만함’과 ‘영광’의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돌이키지 않으면 교만으로 썩게 되며 더불어 우리의 영광도 쓸모 없어질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12절) 이는 원래 축복을 상징하는 관용적 표현의 말씀이지만... 여기서는 돌이키지 않는 자는 술주정꾼이 될 것이라는 의미의 언어유히적 표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술에 취하면 표정과 행동 그리고 마음..
더보기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선지자는 악인의 형통함에 대하여 하나님께 질문합니다. (1절)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잠언 24장입니다.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들의 입술은 재앙을 말함이라” 즉 악인이 형통해 보일지라도 그것은 사상누각처럼... 결국 강포와 재앙으로 형통이 아닌 고통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악인의 형통, 즉 하나님 없이도 자기 능력으로 살 수 있다는 교만함은... 하나님을 향해 으르렁 거리는 어리석은 사자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예배, 경배와 찬양의 소리에는 축복으로 응답하시지만... 으르렁 거림에는 진노와 심판으로 반응하십니다. (8절) 그래서 성도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는..
더보기 하나님과 성도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이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은혜와 축복그리고 풍요가 언약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2절) 그래서 이스라엘의 땅, 가나안 땅을 성경은 약속의 땅이라 부릅니다. 그 땅에서 누리게 될 모든 축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킴으로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도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는 순종과 충성이 있어야 그 땅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율법주의나 성과주의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언약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실하시듯,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간절히 경계(충고)하며 끊..
더보기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18절) 하나님의 심판은 잠든 이를 깨우는 알람이고, 길을 벗어난 이들에게 보내시는 경고음입니다. 시끄러운게 싫다고 알람을 꺼두면 지각을 하게 되고, 경고음을 무시하면 위험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나를 징계하시되 너그러이(미쉬파트, 공의) 하시고’ 라고 기도합니다. (24절) 봐주지 말고 제대로 심판하셔서 잠든 나를 깨우시고, 내 길을 인도해 달라는 고백입니다. 말씀이 우리 삶의 알람이 되고 경고음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잠들지 말고 길을 벗어나지도 말고 온전히 믿음과 신앙의 길을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