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기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의 철옹성과 거인들을 보고 두려워 하였고... (민13장) 그 두려움이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이 되어 다시 광야로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바산에서 이스라엘은 그들을 두렵게 했던 철옹성과 거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제는 언약을 의심하고 악평하는(민13:32), 세상을 향한 두려움을 멈추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 그리고 이스라엘이 악평을 멈추고 순종하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바산의 철옹성들을 무너뜨리게 하셨고(4절), 그 땅의 거인들을 쓰러뜨리게 하셨습니다. (11절) 2024년 한 해... 하나님의 약속 앞에서...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의 땅으로 주신 내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를 향한 두려움과 한숨..

더보기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는 것은... 인간의 범죄함으로 무너진 에덴동산의 거룩한 울타리를 그 땅에 다시 세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3:6) 그리고 울타리를 세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지주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순종의 지주대를 세워야 합니다. (26절) 모세가 시혼에게 화친의 말을 전한 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내 기회를 쫓아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의 기회를 따라 돌아 가는 것이 순종의 지주대 입니다. 2 도전하는 대적 앞에서 싸움을 주저하지 않는 용기의 지주대를 세워야 합니다. (32절) 화친을 거부하고 시혼이 군사를 이르 켰을 때, 모세는 주저함 없이 전쟁을 시작합니다. 사탄의 유혹과 거짓 앞에 싸우지 않았던 주저함으로 에덴의 울..

더보기 광야의 40년 여정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한 가지를 명령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한 가지 가르침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는 에돔과 모압 그리고 암몬 족속과 싸우지 말고 그 땅을 정복하지도 말라는 것이었습니다.(5, 9, 19절) 그리고 그 가르침의 의미는... 할 수 있다고 다 하는 것, 이길 수 있다고 다 이기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 아니라... 때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할 수 있지만 멈추는 것, 이길 수 있지만 지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할 때, 주는 우리에게 명성(샤마으)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25절) 명성(샤마으)은 ‘소리를 낸다’라는 의미를 가진 말씀입니다. 즉 순종하는 자에게 온 세상을 떨게할 하나님의 소..

더보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언약을 향한 순종의 걸음을 멈췄던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35절)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가나안의 큰 성과 거인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비전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그들이 밟는 땅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밟다(다라크)는 길과 방향 그리고 태도와 행위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는 약속의 땅을 정복한다는 것은... 말씀에 온전한 태도와 행위 그리고 방향을 가지고 그 땅을 밟는 것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2024년 한 해... 세상의 큰 성과 거인들 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거룩한 비전과... 말씀에 온전한 태도와 행위와 방향으로 그 땅을 ..

더보기 이제 약속의 땅을 정복 해야 할 이스라엘에게... 모세는 그 승리를 위해 세 가지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1 먼저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호렙 산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19절)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에게 디딤돌이 되시고 방향이 되어 주십니다. 그 언약을 디딤돌로 삼고 방향으로 삼아서 올 한해도 힘차게 출발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세상의 흔적만 살피는 정탐꾼이 아니라 하나님의 흔적을 찾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27절) 세상만 살폈던 정탐은 큰 성과 거인들 앞에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흔적입니다. 그 흔적을 찾아야 두려움을 넘어서 승리의 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3 나 보다 앞서 가시며 길을 내시고, 나를 안고 가..

더보기 광야의 여정을 끝내고 가나안 정복의 새 여정을 시작이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새로운 비전을 주십니다. 1 새 날은 지나온 길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시작됩니다. (1-4절) 은혜는 디딤돌과 발판과도 같습니다. 올 한해도 지나온 날의 은혜를 디딤돌삼아 힘차게 출발하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새 날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함으로 시작됩니다.(8절) 가보지 않은 불확실의 두려움으로 가득한 새 날...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3 새 날은 홀로가 아닌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9-18절) 하나님은 각 지파의 두령을 세우게 하시고, 그 연합을 통해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십니다. 올 한해 나 홀로가 아니라, 안디옥 교회로 연합하고 협력하여 함께 ..

더보기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 즉, 그의 승리를 기억하는 것과 같습니다. 1 찬양은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1절) 하나님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은 권능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 그 무엇도 하나님의 오른손을 이길 수 없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2 찬양은 인자와 성실로 우리와의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3절) 하나님이 우리와의 언약을 기억하신다는 것은... 왕이 약속의 조서에 인장을 찍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것도 그 약속을 취소할 수 없습니다. 3 찬양은 온 땅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9절) 모든 심판 즉, 상황과 관계의 결론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실패를 결론 지은 열명의 ..

더보기 성도는 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해야 합니까? (12절) 1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1절) 하나님의 통치는 양떼를 인도하는 목자의 지팡이처럼, 억압과 폭력이 아니라 자유와 생명의 통치입니다. 2 하나님께서 구름과 흑암, 불과 번개와 같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2-4절) 하나님의 임재는 그를 대적하는 자를 밀납 같이 녹이시지만, 예배하는 자들은 보호하십니다. (5절) 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빛과 기쁨의 씨앗을 뿌리시기 때문입니다. (11절) 지금 황무지 같은 상황 속에 있을 지라도, 하나님이 뿌리신 씨앗은 반드시 싹을 틔우고 자라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