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세우라! / 신명기 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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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을 정복한다는 것은...

인간의 범죄함으로 무너진 에덴동산의 거룩한 울타리를 그 땅에 다시 세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3:6)

그리고 울타리를 세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지주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순종의 지주대를 세워야 합니다. (26절)

모세가 시혼에게 화친의 말을 전한 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내 기회를 쫓아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의 기회를 따라 돌아 가는 것이 순종의 지주대 입니다.

2 도전하는 대적 앞에서 싸움을 주저하지 않는 용기의 지주대를 세워야 합니다. (32절)

화친을 거부하고 시혼이 군사를 이르 켰을 때, 모세는 주저함 없이 전쟁을 시작합니다.

사탄의 유혹과 거짓 앞에 싸우지 않았던 주저함으로 에덴의 울타리가 무너 졌음을 기억합시다. (창3:6)

3 나의 전리품을 진멸하고 하나님의 주신 것으로 만족하는 감사의 지주대를 세워야 합니다. (34절)

시혼과의 전쟁에서 모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외의 모든 전리품을 진멸합니다.

내 것을 챙기려는 욕심이 아닌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감사의 지주대를 세워야 합니다.

2024년 한 해...

말씀을 따르는 순종과 거짓과 싸우는 용기와 욕심을 진멸하는 감사의 지주대를 세워...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에 견고한 울타를 세우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