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인적 쇄신을 위한 ‘도부수(刀斧手)’로 영입된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은 내부 분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지도부인 비상대책위원회와 당협위원장 심사·교체 방향부터 비대위 활동기간,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놓고 사사건건 부딪혔습니다.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당의 기강과 질서가 흔들리고, 당과 당 기구의 신뢰가 더 이상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전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굴러 온 돌들끼리 싸움이 났네요."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우물 안에 빠진 사법부 정중지와, '우물안 개구리'라는 속담은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자기만 잘 난 줄 아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온 국민을 맨붕에 빠뜨린 사법농단 사태에 우리 사법부는 관련 영장 90% 기각이라는 '기가'막히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술 더 떠서 사법농단을 심판할 특별재판부를 거부하며 소위 셀프재판을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법부는 누구보다 세상을 바른 시각으로 조명하고 민심을 바로 보아야 할 조직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도 우리 사법부는 그들만의 우물안에서 세상을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가족들 잘 챙기라고 돈을 줬더니 돈만 챙겨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그리고 요양원... 어린이집, 유치원 비리부터 시작해서 요양원 비리까지...정말 부끄러워하고 또 부끄러워 해야 할거 같은데, 이상하게도 가해자들은 당당하다. 어쩌면 저들이 옳다. 우리는 지금까지 착각을 했던거다. 우리는 가족을 맡겼다고 생각했는데 저들은 우리 가족을 맡은 적이 없다.저들에게 우리 가족들은 '인질'이었다. ※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많이 있겠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고용세습과 고용청탁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이유는, 공평한 기회를 빼았겼다는 발탈감이다. 이 '박탈감'의 무서운 것은 그것이 당하는 쪽에 의욕을 상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언제나 멋진 풍경과 일상 그리고 인물들이 넘치는 소셜 미디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의욕을 불러 일으키기 보다는 실제로는 상대적 박탈감을 준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박탈감을 달래기 위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자기를 과장하는 데만 몰두하게 된다. 결국 알맹이는 없는 껍데기 뿐인 허상 혹은 가상공간을 사는 것이다. 고용세습과 고용청탁과 같이 청년들의 꿈과 이상을 박탈하는 폐습은 청년들로 하여금 더이상 꿈을 꾸지 못하게 하고 헛된 공상만 하게 만들것이다. 꿈이 사라진 사회는 가상공간의 그 것, 즉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하는 공간과..
세습은 인간의 이기심이 만들어 낸 가장 지독한 악취입니다. 그리고 악취는 살아 있는 것에서 나지 않습니다. 고이고 죽어 있는 곳에서 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의 악취도 반드시 고여서 썪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회 정화의 노력에는 진보와 보수거 따로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할 것은 이번 사태가 진영의 논리를 앞세운 당파 싸움으로 변질 되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사화적 함의를 망가뜨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련기사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청년 두 번 울리는 일”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의 직장’으로 일컬어진다고 한다. 올해 하반기 공채 때 530명 모집에 지원자가 3만명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