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무료 채굴하기 / 가입방법 [ 클릭 ] 제노포비아 낯선 것 혹은 이방인이라는 의미의 '제노(Xeno)'와 싫어한다는 뜻의 '포비아(Phobia)'가 합성된 말로서 '이방인에 대한 혐오현상'을 나타낸다. [관련기사] 고양저유소 화재 이후, 경찰이 보여준 성급함 지난 9일 경찰은 고양 저유시설 화재 발생 이틀 만에 화재 원인을 풍등이라고 규정하면서 풍등을 날린 피의자 A씨(27, 스리랑카)를 전격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언론 또한 이를 받아 보도하면서 평소 듣도 보도 못한 '풍등'이 인터넷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다음날인 10일, 검찰(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이로써 A씨는 긴급체포된 지 48시간 만에 풀려났다. 하나 하나 따져보자 탱크 폭발이..
사법부의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보수 일색이던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에 진보성향 법관들의 진출이 크게 늘면서 빠르게 숫적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보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법원도 진보성향 대법관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14명의 대법관 모두가 보수성향으로 채워졌지만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이들이 속속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고 그 뒤를 중도·진보성향 대법관들이 채우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취임한 대법관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모두 7명이다. 11월 2일 퇴임하는 김소영 대법관의 후임자까지 포함하면 8명으로 과반을 넘어서게 된다. 이 가운데 김선수 대법관은 대표적인 진보성향 법조인으로 꼽힌다. 노동법 전문으로 통합진보..
1주일 전 일본 신임 방위상의 욱일기(전범기) 발언에 이어, 어제는 일본 자위대 서열 1위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이 제주 국제 관함식 전범기 게양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지난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관에 있어서 자위함기는 자랑이고 내리고 갈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는데요. 자위함기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부대 깃발인 전범기를 말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임을 자랑스러워하기라도 하는 듯한 일본의 행태. 당시를 상징하는 깃발을 게양하고 침략의 직접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그들에 이번 결정에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사적 아픔인 핵폭발과 패전을 상징하는 깃발을 만들어 준비라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출처 : 시선뉴스(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