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 누가복음 13:22-35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 누가복음 13:22-35 [대련안디옥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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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 누가복음 13:22-35 / 찬송가 260장

본문은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이 닫힌 이후의 상황을 통해서 우리는 그것의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 

1 좁은 문은 선착순이 아니라... 

주인과의 관계에 의해서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문이 닫힌 후, 집주인은 문밖에 서서 두드리는 자들에게...

‘그들을 알지 못했기에’ 문을 열어주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25절)

사람들은 집주인과의 연관성을 열심히 설명하지만... (26절)
 
집주인은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28절)라고 말하며 그들을 다시금 거절합니다.

결국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1등한 사람이 아니라...

주인이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2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주님이 맞기는 자기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 몇 명이 예수님을 찾아와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31절)

예수님께 다른 곳으로 가실 것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께 주어진 사명을 완수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고난을 피하지 않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시겠다는 의지였습니다.

내 역할이 주님이 맡기신 사명임이 확실하다면, 우리는 사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로서 사는 것이 힘들더라도 그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감당하는 삶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