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배자의 모습 / 누가복음 20:45-21:4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진정한 예배자의 모습 / 누가복음 20:45-21:4 [대련안디옥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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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배자의 모습 / 누가복음 20:45-21:4 / 찬송가336장

1 서기관들의 긴 옷을 입지 말라.

그들은 사람들 앞에 성직자의 긴 옷을 즐겨 입고 나타났습니다. (20:46a절)

그러나 그 긴 옷은 예배를 위한 것이 아니었고...

그저 자신들의 권위와 기득권을 자랑하기 위한 장식 같은 것이었습니다.

자신들의 부끄러운 탐욕과 죄를 가리는 용도로 입었던 그 위선의 옷은...

아담과 하와가 죄의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들었던 치마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창3:7)

성도는 죄를 가리기 위한 화려한 위선의 옷이 아닌...

우리의 죄를 씻기신 그리스도의 피 묻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2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삼가라 (20:46b)

서기관들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예배를 드렸고...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사람의 칭찬을 듣기 위한 봉사에 몰두했습니다.

그들은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영광을 가렸고...

잔치 날의 주인공이신 하나님이 받으실 찬양(칭찬)을 가로챘습니다.

성도는 예배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주의 영광을 높이며...

잔치의 가장 끝자리에서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3 부자의 헌금(헌신)이 아닌... 

가난한 과부의 두 랩돈 같은 헌금(헌신)을 배우라. (21:1-4절)

부자들은 풍족한 중에 헌금을 드렸습니다. (4a)

이는 그들이 쓰고 남은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부는 가난한 중에 생활비를 드렸습니다. (4b절)

이는 쓰고 남은 것이 아닌, 드릴 수 있는 자기의 전부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쓰고 남은 것, 남는 시간과 물질과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온 맘과 뜻과 그리고 삶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