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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아는 사람의 태도는 다르다! / 누가복음 21:29-38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제목결말을 아는 사람의 태도는 다르다! / 누가복음 21:29-38 [대련안디옥한인교회]2025-04-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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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아는 사람의 태도는 다르다! / 누가복음 21:29-38 / 찬송가 328장
1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에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자연히 압니다.
‘자연히 안다’라 함은, 여름이 오는 것을 부정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는 의미입니다. (30절)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인 종말도 수많은 징조를 통해...
부정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결과로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름이 오는 것을 알고, 여름을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듯...
종말의 징조를 안다면, 종말을 준비해야 합니다.
2 ‘스스로 조심하라’ (34절)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삶의 부정함을 정탐하라는 말씀입니다.
자기를 정탐하지 않고 삶의 올무와 같은 부정함을 제거하지 않으면...
결말을 모르는 자들과 같이 그날을 덫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결말을 모르면 현실에만 집착합니다.
즉, 순간의 쾌락에 집중하느라 유혹에 빠지고 방탕에 빠지며, 염려로 마음이 둔해 집니다.
그러므로 어떤 삶 속에서 경험하는 징조도 읽지 못하게 되고...
그러니 마지막 날이 이들에겐 덫이 되는 것입니다.
3 ‘재앙을 피하고 주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36절)
기름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 25:4)
한밤중,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어리석은 처녀들은 당황하며 분주합니다.
하지만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처녀들은 여유롭고 넉넉하게 신랑을 맞이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역을 마치시고, 감람원에서 휴식하셨습니다. (37절)
두려움과 분주함을 찾아볼 수 없는, 하나님 앞에서 사명과 휴식을 넉넉하게 감당하시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종말이라는 결과를 아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세상이 주는 공포에도 넉넉히 결말을 위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모습, 이것이 성도에게 필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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