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의 진주 / 누가복음 14:1-14 [대련안디옥한인교회]

 

진흙 속의 진주 / 누가복음 14:1-14 [대련안디옥한인교회]

---

 

진흙 속의 진주 / 누가복음 14:1-14 / 찬송가 212장

1 바리새인들의 함정... (1-6절)

그러나 진리는 함정 속에 묻히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초대를 받아 가신 자리에는 수종병(몸이 붓는 현상)에 걸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안식일이었고 그들은 예수님을 ‘엿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함정을 피하지 않으시고...

그 함정으로 들어가셔서 은혜라는 복음의 진리를 드러내셨습니다. (5절) 

세상의 어떤 함정도 복음의 진리를 가둘 수 없기에...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담대하게 복음의 진리를 선포한 해야 합니다.

2 잔치의 높은 자리에 안지 말고...

차라리 끝 자리에 앉으라. (7-11절)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스스로 낮추어야만 높아질 수 있다는 진리를 말씀하십니다. 

높은 자리는 세상의 성공을...
 
끝 자리는 천국의 영광을 소망하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당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중물을 마시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큰 물을 소망하며 마중물을 펌프에 붓는 지혜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받은 이가 갚을 수 없는...

그래서 대가를 기대할 수 없는 선행을 베풀라. (12-14절)

끼리끼리 잔치에 초대하며, 서도 댓가를 나누며 자기 배를 채우려는 이들에게... (12절)

주님은 댓가를 받을 수 없는 이들을 초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3절)

그 이유는 댓가를 받을 수 없는, 즉 받은 이가 갚을 수 없는 선행은...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그 보상을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댓가를 기대하는 이기적인 욕망의 수고와 헌신이 아닌...

낮은 곳을 향하여 갚을 수 없는 선행을 베푸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