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고 열매를 맺으라 / 누가복음 13:1-9 [대련안디옥한인교회]

 

회개하고 열매를 맺으라 / 누가복음 13:1-9 [대련안디옥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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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고 열매를 맺으라 / 누가복음 13:1-9 / 찬송가 96장

1 죽음의 원인을 불편해 하지 말고, 죽음의 결과를 두려워하라 (1-5절)

본문은 로마인 유다 총독 빌라도에 의해 갈릴리 사람들이 학살당한 사건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빌라도의 학살은 사람의 피가 일반 제물에 섞여 들어갈 정도로 잔인하였습니다. (1절)

또한,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18명의 무고한 사람이 사고로 죽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4절)
 
사람들은 이러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에 대해서 불편해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육체의 종말로서 죽음의 이유를 불편해 하지 말고...
 
심판으로서 죽음의 결과를 두려워하고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회개로 번역된 ‘메타노이아’는 마음의 변화를 뜻합니다. 

즉 모든 일상의 현상과 결과 앞에서 불평이 아닌, 돌이킴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나의 일상의 모든 기회로 선한 것을 사라 (6-9절)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는... 

땅의 수분을 흡수하여 다른 나무까지도 열매 맺지 못하게 하고 땅까지 버리게 합니다. (7절)

그래서 열매를 맺을 기회를 잃어버린 
나무는...

다른 나무와 밭을 위해서 찍어버려야 합니다.

신앙 생활은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습니다. (눅16:9)

이 말씀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 만남, 소유 등, 이 모든 기회를 가지고 선한 열매를 사라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우리를 참으시고 시간과 물질과 관계를 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삶의 기회를 가지고 선한 열매를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