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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사도행전 10:17-33]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복음의 가장 큰 장애물은 편견과 선입견 그리고 그로인한 다툼입니다. 사도행전은 교회가 어떻게 그 다툼의 장벽을 넘어 복음을 땅 끝까지 흘러가게 할 수 있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화해는 복음의 통로입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은 위법이다" (28절)

 

베드로는 유대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로하며금 이방인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게 했습니다.

 

주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환상을 주시고 또 말씀을 주셔서 그들과 화해하게 하십니다.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5절)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주둔하고 있던 로마의 백부장입니다. 그런 그가 로마의 점령지의 함없는 어부에 부ㅠㄹ과한 베드로에게 절을 했다는 것은 편견과 선입견의 벽을 넘지 않고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베드로와 고넬료의 화해... 이것이 이방(땅 끝)을 향한 복음의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화해하게 했는가?

베드로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행3:1) 고넬료 또한 기도하는 사람이었음을 본문은 말씀해 줍니다. (31절)

기도하는 두 사람을 통해 복음은 유대로 부터 이방으로 낮은 곳을 거슬러 높으로 곳으로,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장벽을 넘어 흘러 갑니다.

 

바리새인들의 기도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율법 준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하고 금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금식(기도)을 스스로를 뽑내고 자랑하는 도구로 삼았고 결국 기도가 세상과 그들 사이의 장애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도를 하고 계십니까? 바리새인들처럼 성경 지식과 자기 업적을 늘어놓고 자랑하는 기도가 아니라 베드로 처럼 그리고 고넬료 처럼 벽을 허무는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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