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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사도행전 9:10-19]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하나님은 바울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들이 모두 그를 '그릇'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말씀하십니다. (15절)

왜 '그릇'일까요? 

 

 

그릇은 자기 선택이 아니라 주인의 선택으로 쓰임 받습니다.

그릇은 이제 바울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말해줍니다.  지금까지는 그가 원하는 대로 살았다면 이제는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그분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의지나 생각 그리고 고집이 살아 있는 한 우리는 그릇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만이 우리를 그릇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릇은 주인이 원하는 것을 담습니다.

주인의 선택으로 쓰임을 받듯이 그릇은 주인이 넣는 것을 담습니다. 본문은 바울이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기 위해 택한 그릇이라고 말씀합니다.(15절)

 

즉, 바울이라는 그릇에 주님은 당신의 이름을 담으셨다고 말씀합니다. 자기 열심과 목표 그리고 고집으로 가득했던 바울을 비우시고 그가 그토록 멸시하고 증오하던 주의 이름을 담으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도 같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담기위한 그릇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셨습니다.

 

지금 당신 안에 담겨 있는 것은 주의 이름입니까? 아니면 자기 열심이나 목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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