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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사도행전 8:14-25]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빌립집사를 따라다니던 마술사 시몬, 그는 성령을 사모하는 듯 보였고 교회의 일원이 다 된 듯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시몬은 자기 동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우리도 시몬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중 대부분은 처음 교회 나올 때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나오기 보다 각자의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나 온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아는 어느 목사님은 좋아하는 여학생을 따라 교회에 나왔다가 그 여학생과는 6개월 만에 헤어졌는데 주님과는 평생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각자의 이기적 동기를 가지고 교회 나왔다가 말씀 앞에서 그 동기가 깨어지고 주님께 붙들린 자들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전히 마술사 시몬처럼 그 동기를 깨뜨리지 못하고 성령과 말씀을 도구로 삼아 자기 만족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자기의 동기를 깨뜨리시고 주님께 붙들리는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Simony(시머니) 는 성직매매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단어는 재미있게도 시몬(simon)과 돈(money)의 합성어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동기를 깨뜨리지 못하면 우리의 모든 수고와 노력도 Simony가 되고 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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