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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사도행전 5:27-42]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부흥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부흥이라는 것을 숫자가 많아지고 규모가 커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상 가장 놀라운 부흥의 시대였던 초대교회의 부흥은 숫자나 그 규모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부흥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부흥은 예수의 이름을 가득 채우는 것

베드로와 사도들의 재판 과정에서 사도들을 대적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매우 중요한 말이 나옵니다.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28절)  

 

제사장들은 사도들의 입에서 예수의 이름이 나오자 못하도록 온갖 위협을 다 했지만, 그들은 담대하게 그리고 뜨겁게 예수의 이름을 전했고 결국 예루살렘을 온통 예수의 이름으로 가득하게 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으로 우리 가정과 일터 교회를 채우고 있습니까? 예수의 이름입니까 아니면 세상이야기, 사람이야기 입니까?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우리 교회가 예수의 이름만으로 가득 채워지는 부흥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흥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사도들을 죽이고자하는 공회를 향해서 바리새인이며 존경받는 율법교사 였던 가멜리엘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는 예수시대 보다 앞서 일어 났던 드다와 유다의 메시아 운동을 예로 들면서 "이 사람들을 상광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38-39절) 라고 말합니다.

 

예수가 이미 죽었으니 이 모든 것이 사람으로 부터 말이암은 것이라면 드다와 유다의 경우처럼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었지만 그는 부활하셨고 그 제자들은 흩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함께 모여 예수의 이름을 증거하므로 이 모든 일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으로 부터 말미암고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부흥은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기뻐하는 것

사도들은 공회앞에서 채찍에 맞는 능욕을 당했지만,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용받는 이 일에 자신들이 합당히 여김을 받은 것에 기뻐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부흥은 소위 착하거나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합당한 사람 즉 신실한 사람들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하기 보다 말씀 앞에 합당한 사람 그것이 때로는 손가락질을 받고 능욕을 받는 일이라 할지라도 신실한 사람으로 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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