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사도행전 6:1-15]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초대 교회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직번 만나 보고 주님의 승천을 직접 보았으며 그리고 오순절 성령강림을 직접 체험한 제자들이 있는 교회... 얼마나 감동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고 기쁨이 넘치는 교회였을까? 생각만 해고 가슴이 벅찰 정도로 부럽기만 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6장은 완벽해 보일 정도로 은혜로 가득했던 초대교회에 문제가 생기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을 경험한 증인들이 가득했 던 교회에 어떻게 문제거리가 생길 수 있었을까요?

 

 

원망은 사탄의 노크소리입니다.

사탄은 언제나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 원망이라는 이름으로 노크를 합니다.

 

공회의 온갖 위협에도 흩어지지 않고 함께 모여 하나님의 큰 일을 행하며 그의 말씀을 전하던 교회는 내부에서 원망이 시작되자 둘로 쪼개지고 말았습니다.

 

원망은 사탄의 노크소리입니다. 결국 원망이 생겼다는 것은 사탄의 노크에 문을 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 나누고 섬기는 일에 열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망이 생기자마자 교회는 갈라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원망에게 성령충만으로 대답하라!

6장 전체의 흐름 속에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충만'입니다. 주님은 원망으로 인해 둘로 쪼개진 교회를 성령충만한 일꾼들을 세우심으로 회복시키십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자' (3절),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자' (5절),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8절)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에 원망이 노크할 때 성령충만으로 대답하시기바랍니다.

 

성령충만은 말씀충만입니다. 오준절 성령강림은 제자들의 입을 열어 말씀을 전하게 하신 역사입 니다.

 

그리고 말씀의 충만은 지식이 아닌 감동입니다. '서로 사랑하라' 이 말씀의 지식이 없어서 갈라지는 교회는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이 말씀의 감동이 없기에 서로 다투는 것입니다.

 

말씀을 많이 아는 것보다 말씀에 감동되시는 여러분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성령, 말씀의 충만이 원망을 이기고 화평을 가져옵니다.

 

 

당신의 얼굴을 결정하라!

스데반 집사는 하나님의 큰 일을 하던 중 반대자들을 만납니다. 그들은 스데반의 성령충만, 말씀충만을 당해낼 수 없자 그를 모함하기 위해 가짜 증인들을 만들어 그를 공회에 고발합니다.

 

스데반으로서는 억울하기 그지없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화가나고 분통이 터졌겠습니다. 지금 사탄이 스데반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은 사탄(원망)의 노크에 성령충만으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