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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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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35-41, 51]

 

35 저희 말이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을 의탁하여 관원과 속량하는 자로 보내셨으니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51 목이 곧고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온유함이 완악함을 이기는 것이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역사는 온유함이 완악암을 어떻게 이기었는가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 모세

가시나무떨기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세는 그 후 온유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온유함은 애굽의 바로의 완악함을 이기었고, 출애굽 여정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끊임 없는 불평과 배신 그 완악함도 이기었습니다.

 

성경에서 온유하다는 것은 상냥하고 친철하고 부드러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는 하나님이 주시는 그 사명 즉 십자가를 끝까지 짊어지는 능력을 말합니다. 모세는 출애굽 여정의 40년 동안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했기에 온유한잘 인정을 받았습니다. 예수님도 스스로를 온유하고 겸손하다 하셨는데(마11:29) 그것 역시 같은 의미입니다. 

 

 

완악한 이스라엘 백성

39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하여 거절했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백성들이 고의로 모세를 거절하고 그에게 반대 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고의로 거절하고 반대하는 이 완악함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목이 곧고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51절)

 

완악함은 결국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범하게 합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병들게하고 결국 무너지게 하는 무서운 감조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완악한 사람들은 공동체를 병든 나무처럼 모양만 있고 생기가 없는 즉 꽃도 열매도 없는 박제로 만듭니다. 반면 온유한 사람들은 주님이 맞기신 사명, 그 십자가를 끝까지 짊어짐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사람들입니다.

 

올 한 해 우리 안디옥교회가 온유한 사람들로 인해 꽃이 피고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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