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바아사는 북 이스라엘을 이십사 년 동안이나 통치 하였으나, 성경은 그와 그 아들의 날들을 전혀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그의 삶이 세상적으로는 성공적인 삶 이었을지는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삶을 기억하고 있지 않으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먼저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를 티끌에서 들어 능력과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2절) 이 은혜를 기억하지 못할 때... 교만이 고개를 들고. 그 교만은 우리의 삶의 중심에 금 송아지를 만들어 냅니다. 둘째는, 우리가 하나님이 그 나라를 위해 사용하실 도구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절) 도구는 기술자의 손에 들려 있을 ..
더보기 남 유다의 아사 왕은 예배의 제단을 위해 싸웠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가 우상을 숭배할 때 태후의 위를 패하면서까지 그 어머니의 길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길을 택했습니다. (13절) 그러나 북 이스라엘의 나답 왕은 자기 밥상을 위해 싸우던 왕이었습니다. 자기 땅을 지키기 위해 블레셋과의 전쟁에 생명을 걸었던 그 였지만, 금 송아지의 제단을 없애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27절)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까? 십원 한 장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싸우지만... 정작 교회를 위해 그리고 예배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나답과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나요? 세상의 것의 움켜 쥐기 위해 다투는 인생인 아닌...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기 위해 힘쓰..
더보기 아사왕은 말씀의 능력과 예배의 질서가 무너진 불순종의 시대에... 말씀의 능력과 예배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개혁의 길을 걸었습니다. 불순종의 시대에 아사 왕이 보여준 개혁의 길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11절) 꾸미지도 속이지도 않고 연약한 데로 부족한 데로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이는 것이 개혁입니다. 둘째, 세상의 관계(질서)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개혁입니다. 아사는 우상을 숭배하는 어머니와의 관계에 매이지 않고, 그녀를 폐위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질서)를 회복했습니다. 셋째, 세상을 매수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개혁입니다. 성전의 보화로 아람 왕 벤하닷을 매수해 정치적으로 이득을 본 아사가 결국 ..
더보기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 (3절) 아비얌은 세상의 길을 답습함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살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나님의 기회를 붙잡기 위해서 내 기회를 내려 놓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으니라 ...” (7절) 아비얌은 형제와 다툼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살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스라엘의 남북의 분단은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인 동시에... 이스라엘이 회개를 통해 다시 화해하고 새롭게 하나가 될 기회였습니다. 우리는 아비얌이 놓친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내 기회를 내려 놓음으로 하나님의 기회를 붙잡고, 다툼이 아닌 화해로 하나가 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는 황금의 시대 였습니다. 이는 부귀와 영화가 아닌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의 시대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뒤를 이은 르호보암의 시대는 놋의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놋은 황금을 흉내 내지만 그 가치와 의미는 황금을 흉내 낼 수 없는 가짜입니다.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가 황금의 시대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예배하는 자들 이었고, 세상의 아들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본문이 그를 암몬 여인의 아들이라고 강조 하고 있는 것 처럼... (21, 31절)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세상의 아들로 살았습니다. 그로인해 르호보암은 황금의 영광, 즉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리고... 황금을 흉내 낼 뿐인 가짜 영광, 놋의 인생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지..
더보기 여로보암의 최후는 철저한 실패와 파멸이었습니다. (10-11절) 그가 이토록 철저하게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그가 하나님 앞(코람데오)에 서지 않고 늘 사람 앞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만든 금송아지도 사람의 눈치와 평판에 매달린 결과 였습니다. 본문에서도 여로보암은 병든 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2절) 그는 자신이 왕이 될 것을 말한 아히야가 아니라, 그 언약을 주신 하나님을 찾아야 했습니다. 둘째는 그가 하나님을 자기 등 뒤에 버렸기 때문입니다. (9절) 그는 자기 생각과 감정 그리고 상황에 따라 하나님을 등 뒤에 버리는 불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여로보암의 실패가... 우리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늘 말씀 안에서 깨어 있..
더보기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가 벧엘에 살았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금송아지가 세워지고, 우상의 산당이 세워지는 모든 것을 보았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니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늙은 선지자 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노구의 몸을 일으켜 나귀를 타고 직접 유다의 선지자를 찾아 나섭니다. (12-13절)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는 것에는 아무런 상관도 않던 그는... 자기에게 손해가 미치게 되자 몸을 아끼지 않고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에는 둔감하고, 자기 손해에는 민감한 것, 이것이 바로 늙은 신앙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늙은 신앙의 모습을 버리고... 날마다 새롭게 하나님의 ..
더보기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소명 대로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11장) 이제 그는 그 소명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로 나가야 했으나 그는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고 말았습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소명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자기 마음의 소리에만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26절) 하나님의 부르심, 그 소명의 소리를 잃어버리고 자기 마음의 근심과 걱정 두려움에만 귀를 기울였던 그는... 결국 금송아지를 만드는 불신앙의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27-28절) 오직 하나님의 소리, 그 소명만이 온전한 예배를 세울 수 있으며... 내 마음의 근심과 걱정 그리고 두려움의 소리는 금송아지를 만들게 됨을 기억합시다. 두번째 이유는, 그가 자기 형편과 상황에 따라 하나님이 그으신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