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고난을 당한다는 것은 물에 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물에 빠지면 호흡 할 수 없어 죽음에 이르는 것처럼,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기도(호흡)할 수 없게 만들어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1 그래서 우리는 모든 괴로운 날에, 물에 빠진 자가 호흡하기 위해 몸부림 치듯이... (2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호흡)하기 위해 몸부림 쳐야 합니다. 한 번의 숨이 물에 빠진 자를 살려 낼 수 있듯이... 고난 속에 몸부림 치며 드리는 그 한 번의 기도가 우리를 살릴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2 또한 기도는 우리를 불평과 원망이 아닌 회개의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10절) 기도(호흡)가 멈추면 불평이 시작되고... 그 불평이 우리의 얼굴이 되고 언어가 되고 태도가 됩니다. 그러나 기도(호흡)는 하는 자에게는 ..
더보기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는 찬양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고 선포합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결단하고 있는 진정한 찬양의 삶은 무엇입니까? 1. 찬양의 삶은 세상의 성공의 길이 아닌 하나님의 완전한 길을 주목하는 것입니다. (2절) 세상의 화려한 성공의 길을 찾기 위해 두리번 거리는 것이 아니라... 때로 좁을 길처럼 보이는 주의 완전한 길을 찾기 위해 주께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 찬양의 삶입니다. 2. 찬양의 삶은 은근히 악을 즐기는 것을 떠나, 악은 알지도 않기로 결단하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4-5절) 이 마음의 태도는, 거짓을 행하는 자를 내 집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이... (7절) 구하기 쉬운 세상의 재료가 아닌, 구하기 힘들고 불편해도 하나님의 재료를 가지고 인생을 집을 짓..
더보기 하나님은 부족하고 연약하여 실수할 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완전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13절) 그런데 아무리 많은 훈련을 한다 해도 인간은 완전한 말과 행실과 생각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완전한 삶은 무엇일까요? 1. 완전한 삶은 레위인의 몫이 땅이 아닌 하나님이셨던 것처럼, 하나님으로 자족하는 것입니다. (1절) 바울이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라’고 고백 했을 때... (빌4:11) 비로서 불평과 원망의 삶이 자족하는 삶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 완전한 삶이 되었음을 기억합시다. 2. 완전한 삶은 우상숭배와 같이 하나님을 자극하고 조종하는 것이 아닌, 그 앞에서 순종하고 충성하는 예배하는 삶입니다. (12절) 바울의 ‘내 몸을 쳐서 복종케 한다’라는 고백처럼... (..
더보기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벧전2:9) 따라서 성도는 보내심을 받은 모든 곳에서 왕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1. 왕은 형제들 중 하나님이 선택한 자여야 합니다. (16절) 이는 왕은 형제이므로 신격화 하지 말아야 하며, 동시에 하나님이 택하셨기에 존중 받아야 합니다. 이 겸손과 권위가 균형을 이룰 때 우리는 왕 같은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2. 왕은 병마와 아내와 은금을 쌓아 두지 말아야 합니다. (16-17절) 병마와 아내와 은금은 세상의 힘과 처세술을 상징합니다. 왕은 세상의 힘과 요령이 아닌 하나님의 힘과 방법으로 땅을 다스려야 합니다. 3. 왕은 율법을 필사하며 항상 곁에 두고 묵상해야 합니다. (18-19절) 말씀을 쓰고 묵상하라는 명령은 모든 사역..
더보기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도 대로 집을 세우는 것입니다. 설계에 맞지 않는 방법이나 재료를 사용하면 그 집은 반드시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 집을 세워야 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설계도, 그 공의로 집을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공의로 집을 세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1. 공의는 뇌물로 눈을 어둡게 하고 말을 굽게 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말씀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16:18-20절) 뇌물은 철근을 부식시키는 녹과 같습니다. 우리는 녹슨 철근이 아닌, 견고한 철근과 같은 말씀으로 집의 뼈대를 세워야 합니다. 2. 공의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제단(예배)을 세우는 것입니다. (16:21-22절) 아이들에게 가..
더보기 때를 따라 지키는 절기는 노래의 운율과 같이 삶의 리듬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 운율(절기)이 우리의 삶이 시끄러운 소음이 될 것인지 아름다운 찬양이 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1. 유월절(무교절)은 출애굽의 은혜, 즉 이스라엘의 시작을 기억하는 절기 입니다. (1-8절) 유월절은 노래의 첫 음과도 같습니다.첫 음을 틀리면 노래 전체를 망치게 되는 것처럼... 우리 삶의 모든 시작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 할 때, 우리는 삶을 아름다운 찬양으로 완성 할 수 있습니다. 2. 칠칠절(맥추절, 오순절)은 보리 추수의 철 열매를 기념하여 감사하는 절기 입니다.(9-12절) 칠칠절은 곡식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기억하는 절기 입니다. 우리가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수고를 한다 하더라도, 자라나게 하..
더보기 약속의 땅에서의 삶은,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신 하나님의 청지기로 사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청지기로 사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청지기는 꾸어 준 것을 독촉하지 않고 면제해 주어야 합니다.(2-3절) 모든 소유가 내 것 이라는 욕심은 남을 독촉하여 내 배를 채우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맡기신 것이라는 청지기 정신은 면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2. 청지기는 가난한 형제를 향해서 손을 움켜 쥐지 말고, 그 손을 펴서 섬겨야 합니다.(7-8절) 청지기는 인색함으로 손을 움켜지는 것이 아니라, 넉넉함으로 손을 펴 연약한 자를 돌보아야 합니다. 인색함으로 거지 나사로를 향해 손을 펴지 않는 부자가 결국 음부의 뜨거운 불가운데 떨어진 이야기를 기억해야 합니다. (눅1..
더보기 십일조는 하나님이 걷어 가시는 세금이 아닙니다. 십일조는 축복의 통로 그 물길을 열기 위한 마중물과도 같은 것입니다. 1. 십일조는 토지 소산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22절) 토지, 즉 그 땅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내 시간, 내 물질이라는 욕심은 온전한 십일조, 축복의 물길을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없습니다. 2.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드려야 합니다.(23절) 십일조는 다른 것으로 퉁칠 수 있는 예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 즉 예배를 통해 구별하여 드리는 십일조가 축복의 물길을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3. 십일조는 기업과 분깃이 없는 레위인 그리고 객과 고아와 과부들과 나누어야 합니다.(29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