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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6절)  

문안한다는 것은 단순히 인사를 나누는 매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피를 돌게하고 산소를 공급해서 잠을 깨우는 알람과도 같은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를 향해서...

서로 문안하므로 피를 돌게하고 산소를 공급해서 잠을 깨우는 공동체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그렇다면 매너로서의 인사가 아니라 잠을 깨우는 문안은 무엇인가요?

첫째는 뵈뵈와 같이 누군가의 보호자가 됨으로 문안하는 것입니다. (2절)

꾸중과 지적으로는 잠든 이(연약한) 자를 깨울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를 보호하는 말 한마디, 표정과 행동 하나가 그를 깨우는 알람이 됩니다.

둘째는, 브리스가와 아굴라처럼 친구로서 동행함으로 문안해야 합니다. 

동행은 헌신을 의미합니다. 헌신 없이는 누군가와 동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헌신이 자녀를 깨우듯, 당신의 헌신이 잠자는 지체를 깨울 수 있습니다.

성도는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잠든 자(약한 자)의 보호자와 동행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그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으로 가정과 교회를 깨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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