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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없는 전쟁! / 열왕기하 3:13 - 27

북 이스라엘의 왕 여호람이 시작한 모압 원정 전쟁은 승리자가 없는 이상한 전쟁으로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이 전쟁은 공적인 명분이 없는... 

여호람 왕의 개인적인 감정과 욕망으로 시작된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모압의 배신에 대한 분노와... 

전쟁의 승리로 아버지 아합의 명성을  넘어서 보려는 욕망으로 시작된 전쟁이었습니다.

분노와 욕망이라는 감정으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동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분노와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동기가 세상을 이기게 합니다.

2 이 전쟁은 하나님 없이... 

인간의 경험과 계획과 연합으로만 시작된 전쟁이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는 말 속에...

이 전쟁이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13절)

100-1=0 이란 공식을 기억합시다.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3 북 이스라엘의 악한 왕과 모압의 악한 왕의 전쟁은...

악을 더 큰 악으로 이기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음을 가르쳐 줍니다.

이스라엘 왕의 악함은 모압을 금방이라도 무너뜨릴 것처럼 보였지만...

자기 아들을 번제로 죽이는 모압 왕의 잔혹함 앞에서 놀라 후퇴하고 맙니다. (28절)

교만을 교만으로, 거짓을 거짓으로, 폭력을 폭력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더 큰 악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악은 오직 선으로 이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롬12:21)

오늘도 삶의 동기를 점검하고,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악을 더 큰 악으로 상대하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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