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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기의 자리가 있습니다.

해와 달도 바다와 산도 그 속에 모든 동물과 식물에게도 자기 자리가 있고...

우리 성도와 교회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성도로서 그리고 교회로서 서야 할 자리는 어디 일까요?

첫째,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죄를 죄로 선포하고, 죄를 책망하고 그리고 죄를  다스리는 자리입니다.

성도에게 중간지대나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둘째, 죄는 무섭게 책망하고 다스리지만, 세상을 품고 세상을 위해 눈물 흘리는 자리가 성도와 교회의 자리입니다.

예수님도 본문의 예레미야도 바로 그 자리에 서있음을 기억합시다.

셋째, 하나님과 씨름하는 자리가 우리 성도와 교회의 자리입니다.

야곱(속이는 자)은 하나님과 씨름함으로 이스라엘(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이 되었습니다.

야곱의 씨름은 그의 죄성과 하나님의 공의가 부딪쳐 야곱(속임)이 깨지고 이스라엘로 변한 사건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씨름, 예배를 포기함으로 다시 야곱(속이는 자)이 되었습니다. (9:4절)

우리가 드리는 매일의 새벽 예배가 좋은 말을 듣기 위한 강연이 아니라...

하나님과 씨름하여 세상의 이름은 깨지고 성도와 교회의 이름으로 새로워지는 예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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