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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 이스라엘이 무엇을 준비해야 했는지를 기록한  민수기는... 

모세나 여호수아의 이야기가 아닌  슬로브핫의 딸들의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은 아들이 없이 죽은 아버지의 기업을 자신들이 자신들이 이어 받아야 한다는 권리를 주장했던 여인들이었습니다. (민27장)

그런데 이 대범한 여인들이 민수기 마지막 장에서는 결혼이라는 권리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10절)

그녀들이 그 권리를 주장 할 때도 그리고 포기할 때도 그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였음을 기억합시다.

자신들의 이익이나 만족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 즉 그가 만드신 경계표를 지키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경계표를 위해 때로는 담대하게 권리를 주장하지만, 

 

때로는 겸손하게 권리를 포기 할 수 있는 것이...

건강한 믿음과 신앙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권리를 주장하거나 혹은 포기하고 있습니까?

더 많이 가지거나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에 세우신 거룩한 경계표를 지키기 위해 

 

담대히 권리를 주장하고 때로는  겸손히 권리를 포기 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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