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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 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6절)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외침은 하나님과 단절된 고통을 느끼시는 주님의 처절한 부리짖음입니다.

 

십자가는 쇼가 아닙니다.

주님은 아픈척, 두려운척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 고통과 두려움은 우리가 당했어야 할 실제입니다.

 

십자가 위의 그 처절한 외침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고난주간 주님의 고난을 흉내내는 쇼를 멈추고...

주님의 외침에 마음과 귀를 기울입시다.

 

나의 두려움과 불평 그리고 의심이 다시 만들어 놓은...

예배를 가로막는 그 휘장이 다시 찢어 지는 고난주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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