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보기

 

로마 군병들의 조롱은 견디기 힘든 희롱이었습니다.

그들이 세운 십자가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누구라도 그 조롱과 고통을 잠시라도 면할 수만 있다면 술에라도 취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술을 거절하십니다.

 

주님은 쉬운 길을 찾지 않으셨습니다.
 
그 조롱과 고통을 길을 온전히 걸어 가야, 그 사랑(구원)이 완성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예배 한다고 하면서 언제나 쉬운 길, 편리한 길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예배의 쓸개 탄 포도주를 제거 해야 합니다.

예배는 쉬운 길, 지름 길이 없습니다.

 

오직 말씀 앞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길만 있을 뿐입니다.

쓸개 탄 포도주에 취해 마비된 심령으로 예배하지 맙시다.

 

불편하고 번거롭고 수고럽더라도...

깨어있는 마음으로, 예배의 모든 순간을 한 걸음 한 걸음 감당합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