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심판(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 입니다. 하나님은 심판(고통)을 통해 우리에게 세 가지의 회복과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첫째, 세상의 길을 멈추고(서서) 옛적 길, 곧 토브의 길(선한 길)을 회복하라 말씀 하십니다. (16절) 성도가 힘써 가야 할 길은... 내가 보기에 좋은 길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토브의 길(옛적 길, 선한 길)입니다. 둘째, 세상의 흥겨운 소리에 취하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인 파수꾼의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17절) 세상의 흥겨운 소리에 취해 집을 빼앗기고 길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파수꾼의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집을 지키고 길을 찾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내 생각과 계획을 쌓아 완고하고 고집스러운 꼰대가 되지 말고..
더보기 심판의 고통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고함소리 입니다. 침몰하는 배와 같은 예루살렘, 껍데기만 남은 종교 행위로부터 떠나라는 하나님의 고함 소리입니다. (1절) 그러나 이스라엘은 심판을 통한 하나님의 고함소리를 자신들의 욕으로 여겼습니다. (10절) 부모의 훈계를 사랑으로 듣지 못하고 욕으로 듣는 어리석는 자녀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훈계, 그 심판 속에서 들리는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고함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침몰하는 배와 같은 종교 행위와 함께 가라앉지 말고, 마음과 삶을 돌이켜 그 배에서 뛰어내려야 합니다.
더보기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잃어버렸습니다. 바다도 하나님이 경계로 삼으신 모래를 넘지 않는데 반해... (22절) 경외함을 잃어버린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경계선, 그 거룩과 성결의 질서를 넘어 범죄하였습니다. (23절) 또한 이스라엘은 그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성품, 영적인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와 추수의 축복을 누리면서도... (24절) 이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영적인 감각을 잃어버린 그들은... 결국 축복의 통로가 아닌 사냥꾼이 되고 말았습니다. (26절) 이 모든 파국은, 그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1절)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싸칼(어리석고 지각이..
더보기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어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보복하지 않겠느냐” (7,9절) 하나님의 ‘용서할 수 없다'는 탄식 속에는 역설적이게도 우리를 용서하시고자 하시는 그분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헛된 맹세가 아닌, 의를 행하고 진리는 구하는 참된 예배자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1절) 씨앗이 있어야 열매가 있듯이... 말씀의 생명과 소망을 품은 한 사람의 예배자가 가정과 일터 그리고 교회를 회복 시키는 씨앗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 사나운 짐승이 아닌... 주의 멍에를 함께 매고, 그 말씀의 줄에 매인 순종하고 충성하는 소와 같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사나운 짐승은 밭을 망치고, 충성된 소는 밭을 일구는 것처럼... 하나님은..
더보기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7절) 하나님의 심판은 진멸(멸망)을 위한 것이 아닌 회복을 위한 징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회복을 위한 심판 앞에 어떻게 서야 할까요? 첫째, 예레미야와 같이 그루터기의 신앙을 품고 심판 앞에 서야 합니다. 그루터기 하나가 결국 숲을 회복 시키는 것처럼, 그루터기의 신앙을 가진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회복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둘째, 현실 너머 말씀의 성취를 바라보는 성도로 심판 앞에 서야 합니다. 모두가 현실에 취하고 마비되어 안주할 때, 예레미야는 말씀(심판)의 성취를 바라보고 탄식했습니다. (19절) 말씀의 성취를 바라보며 탄식하는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 탄식하는 신앙이 심판가운데 소망의 씨앗이 되고 회복의 ..
더보기 1 정결한 남편과 아내의 관계처럼... 하나님은 종교적인 과정이나 결과보다 관계를 중요시 하십니다. 아무리 큰 능력이 있고 큰 일을 할 수 있어도 관계가 무너지면 무익한 일이 될 뿐입니다. 아버지와 자녀, 왕과 신하, 목자와 양 이 관계가 우리의 모든 일상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2 우리는 세상을 동경하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타산지석, 반면교사로 삼아 거룩과 성결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타산지석으로 반면교사로 삼지 못했던 유다의 끝이 멸망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우리가 자복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복함이 없이 용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자복하면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셔서, 그를 하나님의 시은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