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대세인 요즘 간식 역시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는게 유행인가 보다. 교회 출근해서 오전 일과를 보고 있는데, 방학이라 집에 있어야 할 요한이가 장난감 상자를 들고 찾아 왔다. 햐~ 저 녀석이 또 놀자고 날 찾아왔나? 순간 어떻게든 떼놀 궁리를 하고 있는데, 장난감 상자에서 피자를 꺼낸다.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 줬는데, 아빠하고 같이 먹으려고 배달을 왔단다. 아내가 정성스럽게 만들고, 아들이 땀흘려 배달해준 '집 피자'! 아~ 기분 참 ^^ 맛이요? 맛이 뭐 중요합니까??? ㅠㅠ
예주 방학숙제 중에 문화 공연 관람이란 게 있나 보다. 친구 엄마가 구해 주신 표를 가지고 '十年'이라는 뮤지컬을 보러간 예주... 잘 보고 오라고 손까지 흔들어 주고,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갔다. 공연을 보고 친구들과 나오는 예주가 보였다. 그런데 함께 나오는 아이들의 표정에 뭔가 알 수 없는 깊은 감정의 여운들이 보인다. "뮤지컬이 좋았구나!" 생각하고 예주에게 물었다. "좋았니?" "음~ 아빠! 중국말이라 하나도 못 알아 들었어." "............." 예주야 여긴 중국이란다 뭘 기대하고 간거니? 그리고 난 우리 엉뚱한 딸에게 뭘 기대하고 있던 걸까? 우린 아직도 그 뮤지컬의 제목이 왜 '十年'이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ㅠ.ㅠ
대련에 북한 사람들이 일하는 식당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북한의 다른 식당과는 달리 곳 대련시 개발구에 있는 북한 식당은 운영은 중국인이 하는데 종업원들이 외화벌이를 위해서 북한에서 파견된 인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기회가 생겼네요. 백승범, 이혜정집사님께서 한국에서 방문하신 친정 부모님과의 저녁식사에 저희 가정을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북한 식당의 첫인상은 음~ 뭐랄까~ 식당치고는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그랬습니다. 1층 로비에서 안내를 받아 우리가 올라간 층에는 모든 자리가 개별룸으로 되어 있어서 식사하는 다른 사람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 냄새도 나지않고... 아니면 괜스레 진한 북한 말투로 안내를 하는 여종업의 말투에 고저~ 제가 긴장해서 코가 ..
이틀째 사용해 본 소감은 windows 8 / 8.1 보다 매우 괜찮습니다. 단 기타 프로그램(은행 등등)과 호환성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개인 PC일 경우 업그레이드를 추천합니다. ^^ ※ 업그레이드로 인한 스트레스는 본인이 책임 질 수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ㅎㅎ 1. 먼저 다운로드 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2. 다운로드 툴 사이트 자신의 윈도우즈 버전에 맞는 업그레이드를 선택합니다. 3. 저는 32비트 선택... 다운로드를 실행 하시면 다운 로드 팝업이 뜹니다. 이제부터 기다림... 한 숨 주무셔도 될듯해요.^^ 4. 사용조건 -> 동의 누루시고.... 기다리시면... 5. 이제 '설치 분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