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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안디옥교회 새벽 말씀묵상입니다.

 

 

[사도행전 23:36-4:9]

23: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32 이튿날 기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내로 돌아가니라
33 그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34 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領地)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35 이르되 너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재판은 가이사랴에 이르러 또 시작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해서 각자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에서 바울을 심판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공회에서... 본문에 나오는 총독역시 바울에게 어느 영지 출신이냐를 먼저 묻고 있는데 이것은 바울을 재판할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바울로부터 시작된 이 일련의 사건의 본질보다는 이 사건을 통해서 자신들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에 더 괸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유대인의 공회의 영항력 아래도, 로마 총독의 영향력 아래에도 속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상황을 자신들이 움직인다고 생각 했을 지 모릅니다. 총독 역시도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바울이 들어 왔으니 이제는 자신이 상황을 움직이게 되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은 하나님이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바울이 심판을 받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이 모든 일들이 실제로는 바울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통치하고 계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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