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 누가복음 11:14-26 [대련안디옥한인교회]

 

하나님의 나라 / 누가복음 11:14-26 [대련안디옥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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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 / 누가복음 11:14-26 / 찬송가 288장

본문은 ‘바알세불’ 논쟁으로 불리는 기사입니다.

주님은 이 논쟁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관한 교훈을 주십니다.

1 하나님 나라는 의심을 걷어낸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습니다.                                            

믿음과 의심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 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이적을...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한 일이라고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님을 비난한 자들은 바리새인(마12:24)및 서기관(막3:22)들 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이 예수님을 훼방한 이유는 지식은 있되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는 지식은 의심의 렌즈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심의 렌즈를 벗어 버리고 믿음이라는 렌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2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으로 시작됩니다.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삶의 실천이 없으면, 말의 가치는 사라집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 하시되, 

공허한 말로만 하신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능력을 통해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하였다고 말씀하셨다. 

즉, ‘하나님 나라가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실현되기 시작했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께서 벙어리 귀신을 내쫓으신 사건은 단순한 축사의 기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고 있다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라는 구원의 역사를... 

오늘도 우리의 입술을 열어 계속 이어가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