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누가복음 11:1-13 [대련안디옥한인교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누가복음 11:1-13 [대련안디옥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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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누가복음 11:1-13 / 찬송가 361장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모범 즉, 기도의 방향을 가르치셨습니다. 

온전한 기도가 삶의 방향을 온전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1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2절a)

나의 명예가 아닌 하나님의 거룩함을 위해 기도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위한 기도를 통해서... 

삶의 모든 선택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위한 것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2 “나라가 임하시오며” (2절b)

내가 주인으로 사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세상을 살라는 가르침입니다.

내가 주인이 되었을 때, 욕심이 삶을 불평과 원망으로 채우지만... 

하나님이 주인 되셨을 때 순종이 삶을 은혜와 긍휼로 채우게 됩니다.

3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3절)

일용할 양식을 넘어서는 욕심에 관심을 두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일용할 양식의 가치를 알아야... 

아직 없는 것에 욕심부리지 않고, 이미 주신 것에 자족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4 “우리에게 죄 지은 ...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4절a)

자기 손해를 감수하고 빚을 탕감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탕감 즉 용서의 은혜가 임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자기 손을 움켜 쥐고 기도할 수 없습니다. 

먼저 내 손을 비워야 두 손들고 기도의 자리로 나갈 수 있습니다.

5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4절b)

시험(페이라스모스)은 유혹에 빠지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모든 유혹은 내 안의 욕망을 갈고리 삼아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그 욕망의 갈고리가 말씀으로 깨져야만 유혹이 아닌 거룩한 열정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