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실패 / 여호수아 7:1 - 15

 

예견된 실패 / 여호수아 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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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실패 / 여호수아 7:1 - 15

아이 성 전투의 실패는 운이 없었던 실패가 아니라...

이유가 있는 예견된 실패였습니다.

1 이스라엘은 거듭된 승리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를 더욱 의지하기 보다, 스스로 교만해 지고 말았습니다. (3절)

아이 성의 주민이 일만이천명 이었음에도(8:25)... 

정탐 꾼들이 군사를 이, 삼천명만 올려 보내자고 한 것은...

정탐한 결과를 가지고 하나님께 묻지 않았고, 그들 스스로 교만해 져서 아이 성을 얕잡아 본 결과 였습니다.

그 교만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2 이스라엘은 헤렘... 

즉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야 할 것을 도둑질 하고 말았습니다. (11절)

아간의 범죄는 한 사람의 일탈이 아니라... 

긴 장마에 결국 둑이 터지는 것처럼 공동체 전체의 탈선의 결과였습니다.

즉 아간이 보여 준...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의 죄에 대한 무감각과 안일함이 실패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은 옷을 찢고... (7-9절) 

패배의 이유를 묻는 여호수아에게... 

실패의 원인으로 보이는 아간의 이름을 바로 알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한 죄를 제거하라고 명하십니다. (13절)

‘네 눈 속의 들보를 빼고 그 후에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눅6:42)

내 속을 먼저 진멸(헤렘) 해야 세상을 정복(헤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