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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싸움의 법칙 / 여호수아 6:15 - 6:21
여리고 성에서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관심은...
싸움의 승패에 있지 않고 이스라엘이 어떻게 이길 것인가에 있었습니다.
1 세상의 칼과 창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에 순종함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라 (16절)
이스라엘은 어리석고 위험하고 무모해 보였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여리고 성을 돌아 순종했습니다.
세상은 창과 칼을 들고 싸우지만...
성도는 순종하는 삶 그 자체가 세상을 이기는 무기입니다.
2 여리고 성을 진멸(헤렘)하여...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라. (18절)
진멸(헤렘)의 목적은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기 위함입니다.
세상은 자기의 전리품 즉, 자기를 뽐내기 위해 싸우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께 드리기 위해 싸웁니다.
3 내 곳간이 아니라...
여호와의 곳간을 채우라. (19절)
세상은 더 좋은 것, 더 많은 것으로 자기 곳간을 채우기 위해...
자기 만족을 위해 싸우지만...
성도는 오직 구별된 것으로 하나님의 곳간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웁니다.
4 이 거룩한 싸움의 법칙은...
기생 라합을 살리는 것으로 완성되었습니다. (22-27절)
하나님의 사자를 선대한 라합을...
하나님의 선하심(헤세드)으로 살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언약에 순종했습니다.
권세자가 아닌 보잘 것 없는 기생 라합을 살리므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전리품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헤렘을 완성했습니다.
부자가 아닌 보잘 것 없는 기생 라합을 살리므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곳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곳간을 채웠습니다.
이렇게 거룩한 싸움의 법칙이 완성되었고, 놀랍게도 이는 단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것 뿐만 아니라...
예수의 족보를 완성하므로 진정한 승리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마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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