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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아덴 전도의 교훈 / 사도행전 17:16-34

이 천년 전, 철학과 예술과 종교의 중심지였던 아덴(아테네)은...

바울이 가장 힘들게 복음을 전했던 곳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실패처럼 보이고 열매도 없어 보였던 아덴에서의 전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두 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감정(기분)을 바꿀 수는 없으나 그 감정의 방향과 결론을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16절)

바울은 분노라는 감정의 방향(결론)을 포기가 아닌 복음을 증거할 용기로 바꾸었습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밀려드는 감정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감정을 결론은 바꿀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 명상이나 참선처럼 감정을 다스리는 종교가 아니라, 그 방향을 ‘주님께로’ 바꾸는 종교입니다.

2 복음은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덮어주는 것으로 전해집니다.(22절)

바울은 아덴의 철학과 예술과 종교를 복음 증거의 도구로 삼습니다.

이는 바울이 그들을 인정 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들의 상황을 이해 했다는 의미입니다.

악을 악으로 이길 수 없듯이 비난함으로 사람을 바꿀 수 없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참된 진리와 사랑으로 덮어야 악을 이기고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 감정의 결론을 주께로 향하게 하고...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참된 진리와 사랑으로 덮음으로 복음을 흘려 보내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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