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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사도행전 15:1-11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복음은 차별함이 없이 증거 된다는 것입니다. (9절)

차별이 없다는 것은 ‘너도 나처럼 하라’는 완고함이 아니라...

각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이해하는 공평함입니다.

내가 천리를 걸었으니, 네 다리가 아프든 말든 너도 천리를 걸어야 한다는 것은 율법적인 완고함입니다.

이 완고함은 복음의 길을 막는 걸림돌일 뿐입니다.

반면, 나는 천리를 걸었으나, 약한 너는 십리를 걷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마음이 공평함입니다.

이 공평함은 장애물을 넘어 복음의 길을 여는 디딤돌이 됩니다.

주의하여 기억할 것은, 공평함이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는 편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년부와 아동부의 예배를 생각해 봅시다.

장년부와 아동부의 예배...

완고함으로 보면 아동부 예배는 온전한 예배가 아닙니다.

그러나 공평함으로 보면 아동부 예배도 그 형편에 따라 드리는 온전하고 완전한 예배입니다.

오늘도 율법의 완고함이 아니라 복음의 공평함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길을 여는 사역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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