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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관찰하라! / 시편 104:1-18
시인은 세상을 창조하고 다스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를 믿음의 눈으로 관찰하고,
생명의 통치자, 왕이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1 광대한 하늘의 빛, 흘러가는 구름, 기원과 끝을 알 수 없는 바람과 견고한 땅...
그 기초를 놓으신 분이 바로 ‘나의 하나님’입니다. (1-5절)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에는 순전한 놀라움, 감격, 경이로움이 담겨 있습니다.
땅이 없으면 설 수 없는 것처럼, 성도는 이 고백 위에 서야 합니다.
2 창조하신 모든 세계에 질서를 심으셨습니다. (6-9절)
물은 땅의 경계를 넘지 않고, 골짜기는 산의 경계를 넘지 않습니다.
만약 제멋대로 경계를 침범한다면 자연 재해가 일어날 것입니다.
모든 생물이 그러하듯...
성도인 우리도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각각의 영역과 경계를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생물에게 양식을 주십니다. (10-15절)
모든 피조물이 각자의 자리에서 풍성한 양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생명의 물이 흘러가면, 땅은 수고의 결실을 맺고 들짐승, 공중의 새가 양식을 얻습니다.
성도인 우리의 양식도 은혜의 강이 흐를 때 공급됩니다.
4 하나님은 창조를 조화로움으로 완성하셨습니다. (16-18절)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의 완전함은서로 의지하는 조화로움입니다.
하나님의 세계에는 배타적 우월함이나 더 갖고 싶은 탐심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다름이 아닌 다양함의 조화를 이룰 때 가정이 가정 다워지고, 교회가 교회 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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