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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에게 배우라! / 신명기 34:1-12

신명기서의 마지막 장은 모세의 죽음을 통해서...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1 모세는 일생을 여호와의 종으로 살았던, 즉 그 주인 앞에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5절, 민12:3)

성경의 ‘온유함’은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하더라‘ (민12:3)

즉 모세는 일평생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갈급해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 (시42:1)

2 성경은 하나님이 모세를 대면하여 알았다고 말씀합니다. (10절)

‘대면하여 알았다’(야다)는 것은... 

하나님이 모세와 몸을 부대끼시며 경험적으로, 인격적으로, 영적으로 그와 교제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즉 모세는 일생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부대끼며)로 살았고 ...

그로인해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이 늘 충만하게 나타났습니다. (12절)

3 모세의 일생의 가장 큰 순종과 충성은 사라짐 이었습니다. (6절)

모세는 하나님의 마지막 명령... 

‘죽으라’는 명령을 ‘사라짐’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이 사라짐을 통해 모세는...

이스라엘을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지 않았고, 그들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예배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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