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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침표'를 찍어야, 내일  또 새로운 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침표는 문장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끝''이라는 의미가 역설적이게도 각 문장의 의미를 살아나게 하고 문장과 문장을 이어줌으로써 글이 되게 합니다.

 

산에 올랐는데 힘들기도 했는데 경치는 보기 좋았고 또 기분도 좋았는데 다시 오고 싶기도하고 같이 오고 싶기도 했는데 ... 

 

마침표를 찍지 못하면 글의 의미나 목적이 사라지기 쉽습니다. 의미와 목적, 방향을 잃어버린 문장은 낚서가 되고 맙니다. 의미와 목적 그리고 방향을 전하는 글을 쓰기 원한다면 용감하게 마침표를 찍으십시오.

 

나는 산에 올랐다.

힘들었지만 좋은 경치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당신과 이 산에 다시 오고 싶다.

 

우리 인생도 마침표가 없이는 쓸모 없는 잡담이나 의미 없는 낚서같은 것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가령 누구나 첫 사랑의 기억이 있지만, 마침표를 찍지 못한 첫 사랑의 기억은 지금의 사랑을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미련'이 될 뿐입니다. 첫 사랑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때 비로써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추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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