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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생각 그리기

개미언덕

NAMU230 2018. 10. 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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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냄새를 풍기는가?

 

하버드 대학의 생물학자 윌슨이 쓴 '개미언덕'이라는 책을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개미집 안에서 어떤 개미가 죽어도 다른 개미들은 옆으로 지나다니면서도 그것을 모른다고 합니다. 며칠이 지나 죽은 개미가 부패하면서 썩는 냄새가 나면 그 시체를 물어다가 개미언덕이란 쓰레기 더미에 버린다고 합니다.  개미들은 시각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후각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윌슨은 죽은 개미의 썩은 냄새가 화학물질인 올레산 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개미에게 올레산을 묻혀 놓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른 개미들이 올레산이 묻어 있는 개미를 합동작전으로 잡더니 강제로 끌어내서 쓰레기 더미에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개미라도 그 몸에서 올레산 냄새가 나면 동료들에게 그 개미는 이미 죽은 개미가 되는 것입니다.

 

죽은 개미의 올레산 냄새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도 숨쉬고 말하고 움직인디고 다 산 사람이 아니라, 그 삶에서 썩은 올레산 같은 냄새가 나는 사람은 이미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에게서는 사망의 냄새인 썩은 올레산 냄새가 나고 어떤 사람에게서는 생명의 냄새인 예수의 향기가 난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서는 어떤 냄새가 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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