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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물은 깨끗하다 / 마가복음 7:14-23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못하되...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5-16)

주님의 이 가르침은 애굽의 보화의 교훈을 생각하게 합니다. 

애굽을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애굽의 보화를 주셨습니다.

“...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은혜를 입히게 하사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취하였더라” (출12:35-36)

애굽의 보화는 광야 여정에서 금송아지를 만드는 재료가 되기도 하고, 성막을 만드는 예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성막과 금송아지 모두 애굽의 보화를 가지고 만들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얻은 모든 것 역시 애굽의 보화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성전을 만들 것인지, 아니면 금송아지를  만들 것인지는 이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에 거룩한 보화는 없습니다.

거룩하게 사용한 보화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과 건강과 물질 등 애굽의 보화를 주셨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성전도 금송아지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금송아지가 아닌 성전을 만드는 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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