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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모두 형식과 내용(제물) 만으로 보면 비슷한 예배입니다.
그래서 지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 비슷한, 아니 거의 똑같은 예배를 반복해서 드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똑같아 보이는 이 모든 예배가 모두 그 이유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똑같아 보이지만 모두 다르고 새로운 예배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음을 기억하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이 있는 달이 이스라엘의 새해 첫 달이 되었습니다.
칠칠절은 밀의 첫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며, 햇빛과 비를 주심에 감사하는 예배입니다.
모든 결실과 열매가 내 수고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기억하는 예배입니다.
나팔절은 새 해 첫 날 나팔을 불며 하나님, 그 은혜와 임재를 기다리는 절기 입니다.
말씀보다 앞서가지 않고 늘 말씀을 따라가며 순종하고 충성할 것을 결단하는 예배입니다.
유월절, 구원의 은혜가 내 삶의 출발 점인 것을 기억하고...
칠칠절, 내 삶의 모든 것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나팔절, 말씀을 뒤따라 가는 것이 승리의 길임을 기억할 때...
우리는 예배의 이유를 회복하고
반복되는 지루한 예배를 벗어나, 매일매일을 새로운 예배로...
그 예배가 주는 새 기쁨과 감사 그리고 감동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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