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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 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 명이 크니이까?" (36절)
세상은 언제나 |크기|를 |비교|합니다.
그 크기를 가지고 등수를 매기고 스스로를 뽑내는 것이 세상입니다.
유대인들 역시 그랬습니다. 그들은 각자가 지지하는 율법 아래 모여...
자신들의 율법이 가장 크다고 다투며 파벌을 이루었습니다.
본문의 율법교사는 예수님을 그 싸움 에 끌어들이고자 했습니다.
그 싸움에서 예수님이 망가지고 깨지기를 바랬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 두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37-40절)
주님은 유대인들의 크기를 비교하는 싸움에 끌려들어가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이 사랑의 계명에 매달려 있는 존재임을 말씀합니다.
※ 강령이니라 = ~에 걸려있다
이는 자신들의 생각과 전통으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하나님조차 넘어서 끊임 없이 스스로 커지려고 하는 그들에게...
하나님보다 커지려고 하지말고, 그 크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으로 너희를 점검하고 설명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모든 말과 행동 그리고 생각과 태도를...
하나님 사랑으로 해석하고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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