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4:20-40] 은사는 질서를 따라...

 

[고린도전서 14:20-40]

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21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방언을 말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그들이 여전히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22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라
23 그러므로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다 방언으로 말하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
24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25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30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34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있게 하라

---

질서를 잃어버린 힘은 위험합니다. 질서를 무시하는 열정이나 질서를 잃어버린 사랑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들은 마치 레일을 벗어난 기차처럼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스스로도 파괴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나라는 세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은사가 질서를 잃어버리면 세우는 것이 아닌 허무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1. 은사의 한계를 알자.

그 하나만으로 스스로 완벽하고 완전한 은사는 없습니다. 모든 은사는 서로 다른 은사들에 의해 보완되어 짐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방언의 은사에 통역의 은사가 보완되어야 하는 것처럼...)

 

2. 질서를 따라 사용하라.

사랑에 담아 은사를 사용하라는 말은 질서를 따라 은사를 사용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질서는 관계 속에도 있고, 환경 속에도 있고, 상황 속에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 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질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 앞에 있어야 합니다. 매일과 매주일의 예배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바로 말씀 속에서 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3. 질서를 놓치면 다 잃는 것입니다.

품위와 질서를 잃어버린 은사는 더이상 은사가 아닙니다. 

---

가장 놀라운 질서는 바로 생명입니다.

탄생과 성장과 죽음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질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질서 중 어느 하나를 거부하려고 할 때, 인간은 괴물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기차가 레일 위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고 빠른 것처럼, 성도는 말씀의 질서 위에 있을 때 가장 힘 있고 능력 있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