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재성도님 가정 심방 중입니다. 그동안 하노이에 계시다가 오랜만에 호치민에 오셔서 집으로 찾아가 뵈었는데... 마침 베트남 아내와 아이들도 모두 계시네요. 알고보니 베트남은 지금 방학 중 이랍니다. 이춘재 성도님은 최근 근황은... 운영하시는 강남비나가 사업이 확장 되셔서 당분간 하노이 쪽에서 일을 하셔야 한다고 하시네요. 내일 다시 하노이로 올라가셨다가 한달 후에나 호치민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부탁하신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하노이 쪽의 사업을 맞길 한국 직원이 잘 구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래야 이춘재성도님이 호치민에 사무실에 상주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여러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 국경 근처의 찌똔현 빈야마을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행사에 선교교회선교부가 참여를 했습니다. 심치형선교사님의 수고로 현지 인민위원회의 허락을 받아 사이공선교교회의 이름으로 그곳 현지의 100명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은 구정 선물세트와 구정딱떡값을 전달했습니다. 교통체증으로 우리가 1시간 가까이 늦게 도착했음에도 그곳 마을 회관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작은 섬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그들을 보면서, 떠날때 스스로 만족했던 우리 손이, 좀더 드리지 못하고 섬기지 못함으로 인해 부끄러워 졌습니다. 호치민에서 약 270km 떨어진 곳입니다. 한국 같으면 3시간이면 갈 수도 있는 거리지만 도로사정이 좋지 못하고 구정을 맞아 차량이 지체되는 관계로 왕복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