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8절)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이 생명이고 진리임을 전하는 교회를 향해... 율법주의자들은 그 은혜를 위해 악을 더 행하자라고 괴변을 이야기 합니다. 이에 바울은 ‘율법은 십자가의 은혜로 완성되어져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십자가의 은혜 없는 율법은 좌절과 절망일 뿐이고... 율법의 깨달음이 없는 십자가의 은혜는 값싼 은혜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율법은 십자가 은혜의 가치를 드러내고, 십자가는 율법을 절망이 아닌 소망으로 완성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오늘도 율법 아래서 남을 정죄하거나 스스로 절망하는 삶이 아닌... 십자가로 완성된 복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천국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 갑시다.
더보기 성도는 종교인이 아닌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종교인은 율법을 소유하지만, 예배자는 율법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율법의 소유에 집착하는 종교인은, 율법을 자기를 자랑하고 뽐내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율법의 순종에 집중하는 예배자는, 율법을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삶)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28-29절) 오늘도 육신의 할례를 뽐내고 자랑하는 종교인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로 겸손히 주님께 나아가 경배하는 예배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심판을 기억하지 못하면... 자기 고집과 완고함으로 당을 지어 진리에 대항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리새인들이 자기 고집을 포기 하지 못하고... 오히려 당을 지어 주님을 반대하다 결국 심판을 받았음을 기억합시다. 심판을 기억한다는 것은... 주인과 계산할 때를 기억하고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산할 때를 아는 성도는... 모든 달란트, 시간과 물질과 환경을 선하게 사용합니다. 항상 묻어 둔 시간과 물질이 죄의 시작이 됨을 기억합시다. 주님과 정산할 때는 반드시 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시간과 물질 그리고 모든 환경을... 내 고집이 아닌 말씀을 따라 선하게 사용하는 성도가 됩시다.
더보기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절) 성도로 산다는 것은 주의 종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은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자기의 모든 것 그 생명까지도 주의 것임을 인정하는 자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5절) 성도로 산다는 것은 주의 이름을 위하여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은 자기 생각과 계획으로 움직이지 않고 주인의 생각과 계획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입니다.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17절) 성도로 산다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단지 지식이나 감정이 아니라 삶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