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침튀기는 예배?를 모두 드리고 난 뒤에 갑자기 옛날 노래가 하나 생각나서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 음악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셋트도 이젠 다 멈춘채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어둠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 옷을 입고 노래 하며 춤추고 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 가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 버리고 무대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침묵만이 흐르고 있죠 관객은 열띤 연기를 보고 때론 울고 웃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 착각도 하지만 ..
추수감사주일을 기다리며...추수감사주일이 성경의 절기 이든 아니든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 즐겁고 행복해 보인다. 여직 집에도 안가고 저러고 있는 것을 보니... 지나가다 쓰윽 보기만 하는 나같은 사람과 하나하나 쌓고 꽂으며 준비하는 사람의 감동은 확실히 다른게 분명하다. ※ 마지막 사진의 황금 바구니는 우리교회에 오시는 ㅅㄱ ㅅ 님들 드릴 과일 바구니랍니다. 중국 ㅅ ㄱ ㅅ 님들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공감(♥)과 댓글은, 블로거에게 힘이 됩니다.
2018 하반기 문화교실 종강 중국은 공식적으로 모든 형태의 전도가 불가능합니다.그래서 저희 교회는 문화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지역의 교민들이 거부감 없이 교회에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곳의 현실이 우리가 누군가를 붙들고 성경을 가르칠 수는 없지만 교회가 어떤 곳인지 맛을 보고 향기를 느끼게 해주자는 취지입니다.처음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 하면서 시작을 했는데 벌써 3년째 진행을 하고 있고, 지금은 우리교회 교인들보다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더 많아졌네요. 하반기에는 조각천공예, 보타니컬아트, 중국차즐기기, 탁구, 스트레칭반이 운영이 되었고, 오늘은 한 학기를 종강하면서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겸 종강식이있었습니다. 참... "문화는 기독교가 아니다." 이런 말씀 하실 분들은 그냥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