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전면허 시험을 보았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 직역하면 '교통 경찰국'이란 곳에서 필기 시험을 보았답니다. (건물이 엄청 크더군요.)... 외국인은(현지인은 어떤지 잘 모름) 필기 100문제 중 90개 이상 맞아야 면허증이 나옵니다. (실기는 따로 없음) 오늘 금요 아버지 기도회 마치고, 남성도들과 떡국으로 이른 아침을 먹은 후에 통역해 주시는 분과 함께 시험장을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간단한 신체검사 후 서류 접수 그리고 바로 시험장에 들어가서 미친듯이 시험지를 풀었습니다. 시험 결과는 95점, 벌때 처럼 줄을 서 있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저도 C1 면허증을 받았습니다.^^
Sketch/일상
2015. 5. 29. 13:42
요즘 저녁마다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보다도 아내의 건강을 위해서 시작했답니다. 해외에 나와 살면서 가정일로 그리고 때때로 남편인 저보다 교회 이러저런 일로 더 바쁜 아내를 위해서 시작한 운동입니다.... 말이 운동이지 그냥 열심히 걷는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때로 맞장구도 치고 티격태격 하기도 하고 삐져서 따로따로 걷기도 하고... ㅋㅋ 그러다가 문득 깨닫게 되더군요! 아내의 건강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은 걷는 것보다도 수다라는 것을요. 오늘 부터는 절대 말대꾸 하지 말고 걸어야겠습니다. ㅠㅠ
Sketch/일상
2015. 5. 26. 12:33
가족들은 아직 베트남에... 나 홀로 이취임예배를 위해 중국에 들어왔습니다.
Sketch/대련안디옥교회
2014. 12. 28.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