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하나님의 전쟁 원칙 / 신명기 20:1-20 1 대적의 말과 병거와 군사를 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 (1절) 애굽의 말과 병거를 바다에 던지신 하나님이(출 15:1-5)... 지금 우리 곁에 계심을 기억해야 두려움 없이 악과 불의에 맞서 선과 정의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2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전쟁에 임하라. (5-9절) 이스라엘의 병역 면제의 제도가 의미하는 것은... 세상과의 전쟁은 억지로 하는 마음, 핑계 대는 마음이 아닌, 기꺼이 자원하는 마음들이 모일 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먼저 화평을 선포하고 그러나 악과는 타협하지 말라. (10-18절) 하나님이 행하시는 전쟁의 목적은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악을 제거하는 화평과 악..
더보기 하나님의 통치 원칙 / 신명기 19:1-21 1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1-13절) 도피성의 규례는 약속의 땅을 무죄한 피로 더럽히지 말라는 하나님의 통치 원칙입니다. 도피성은 누구나 찾아 올 수 있어야 하고, 또 문을 열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모두의 도피성이 되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이 땅의 도피성으로 살아 가야 합니다. 2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 (14절) 경계표는 하나님이 직접 그으신 소명과 질서의 선입니다. 그 경계표로 열 두 지파를 나누시고, 그 역할을 나누시고, 그 책임을 나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계표를 옮기는 것은 하나님의 소명과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경계표를 따라 소명에 충성하시고 질서에 순종하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경계표를 따라 살아..
더보기 말씀의 전달자 / 신명기 18:15-2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기 원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기를 두려워했습니다(출 20:18,19; 신 5:23-27).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기를 그치지 않으셨습니다. 말씀을 그치는 것은 그 백성을 향한 사랑과 통치를 거두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듣느냐가 그 사람의 정체를 규정합니다. 점쟁이, 복술가, 무당, 신접자, 박수, 초혼자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은 가나안 족속입니다(10-14절). 반면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자가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는 사람은 참된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나는 어떤 말에 귀 기울이고, 어떤 말을 따라 삽니까?
더보기 주의 죽음이 시작한 것! / 마가복음 15:33-47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33절) 드디어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 됩니다. 어둠은 하나님의 심판과 그 심판의 비탄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 어둠의 심판, 즉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는 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두려움이 얼마나 컸는지, 주님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라고 비명을 지르고 계십니다. (사실 우리의 비명이어야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낙원을 잃어버린 때, 하나님이 지어 입히신 가죽 옷으로부터 시작된 구속의 역사가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세상을 찢어 놓았습니다. 1. 주님의 죽음은 성전의 휘장을 찢었습니다. [38절] 타락한 성전의 모든 형식적인 종교 행위, 즉 하나님께 나아가는..
더보기 십자가에 달리신 주를 보라! / 마가복음 15:16-32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목적은 단 하나... 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구경꾼이 되지 말자고 자주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십자가를 보아야 구경꾼이 아니라 제자가 되는 것일까요? 1. 희롱하며 보지 말고 겸손하게 바라 보아야 합니다. [20절]. 희롱한다는 것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남을 조롱함을 말합니다. 군중들은 ‘자기들의 상한 마음’을 위로하려고 하나님을 희롱하였습니다. (20, 민21:4) 우리는 희롱하는 눈이 아닌 겸손의 눈(가난한 마음)으로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희롱하는 눈에는 만나도 하찮은 것으로 보이지만(민21:5), 겸손한 눈에는 일상이 은혜입니다. 2. 머리를 흔들지 말고, 십자가에 나의 ..
더보기 주님은 그 칠흑같은 어둠을 몰아내실 빛으로, 회칠한 무덤과 같은 외식(조작)을 쓸어버릴 폭풍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달리신 십자가가 우리 인생의 빛이 되었고, 폭풍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제자가 된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고 폭풍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몰아내고 쓸어버려야 할 죄의 어둠과 회칠한 무덤같은 위선은 무엇일까요? 1. 주를 멀찍이 바라보며 따라가는 베드로 [54절] 이제 베드로는 더 이상 주님과 동행하는 제자가 아니라 멀찍이 따라가는 구경꾼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구경꾼입니까 제자입니까? 2. 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는 베드로 [54절] 베드로는 군중 속에 섞여 그들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자신을 숨기고 위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
더보기 주가 잡히시던 날 그날의 현장검증 / 마가복음 14:22-42 마가는 예수님이 붙들려 가시던 범죄현장의 현장검증을 통해, 우리 안의 불의와 죄의 증거들을 찾고 고발합니다. 이제 말씀 속에서 드러나는 우리의 죄의 증거 앞에서... 증거인멸의 외식이 아닌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죄에서 돌이켜 새롭게 되는 은혜를 누리시 길 바랍니다. 증거 1. 배신의 군호가 된 가룟 유다의 입맞춤 (43-45절) 입맞춤은 화해(악의가 없음)와 화평(무기가 없음)을 전하는 문안입니다. 그러나 유다의 입맞춤에는 악의와 무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증거 2. 기도의 능력이 아닌 칼의 혈기를 휘두른 베드로 (43-45절) 기도에 실패한 제자는 칼의 혈기를 휘두릅니다. 그러나 영적인 위기 앞에 필요한 것은 칼의 혈기가 아닌 기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