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1 복음(유앙겔리온)은 로마 황제의 등극 소식을 칭송하는 용어였지만... 마가는 이 말을 통해서 예수께서 진정한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즉 복음의 시작이라 함은 주께서 내 삶의 왕으로 오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당신의 삶 속에서 누가(무엇이) 왕의 자리에 있습니까? 2 마가는 복음의 시작의 첫 장면을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푸는 요한과 예수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요단강은 가나안 정복 전쟁를 앞두고 온 이스라엘이 할례를 받았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여호수아5장) 이는 복음의 역사가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기복의 이야기가 이나라... 다시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전쟁의 이야기 이고 더불어 승리의 이야기임을 의미합니다. 3 주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도 누군가를 통해 또 누군..
더보기 1 같은 마음을 품으라 (2절) 똑같이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2 항상 기뻐하라 (4절) 기쁨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발굴하는 것입니다. 금은 길에서 주을 수 없고 땅을 파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자족하기를 배우라 (11절) 자기를 스스로 채우려는 욕심이 과욕이라면, 하나님으로 부터 채워지기를 소망하는 것이 자족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때로 손해보고 고난을 당할 지라도... 세상의 시민권이 아닌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그것을 자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더보기 로마는 빌립보 지역을 군사와 경제의 요충지로 삼고, 빌립보로 사람들에게 로마의 시민권을 부여 했습니다. 그리고 빌립보 사람들은 늘 자신들의 로마 시민권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성공을 상징하는 로마의 시민권을 자랑하지 말고... 바울 자신과 같이 하늘의 시민권을 자랑할 것을 권면합니다. 바울은 그 하늘의 시민권 때문에 지금 옥중에 있음에도... 성도들을 향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때로 손해보고 고난을 당할 지라도... 세상의 시민권이 아닌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그것을 자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더보기 교회란 무엇입니까? 복된 소식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그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1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5절) 예수의 마음은 손해보지 않으려는 치열함이 아니라, 주를 위해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는 넉넉함입니다. 2 교회는 말씀의 신호에 반응하는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2절) 그래서 교회는 세상의 황금(자극)을 쫓지 않고, 말씀을 쫓아 예배의 자리를 찾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교회는 흔적 없이 부어지는 전제로 드려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7절) 교회는 자기 흔적을 자랑하지 말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전제처럼, 주을 위해 열정과 소유를 쏟아 붓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주를 위해 기꺼이 손해보는 넉넉함과..
더보기 “...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2절) 바울의 문안 인사 속에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담겨 있습니다. 1 옥중에 있는 바울이 감사와 기쁨으로 간구한 것처럼... (3-4절) 하나님은 교회가 상황과 환경을 뛰어 넘어 감사와 기쁨으로 간구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십니다. 2 하나님은 교회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5절) ‘참여하다’란 말이 곧 코이노니아(교회)임을 잊지 맙시다. 3 하나님은 교회가 착한 일을 하기를 소원하십니다. (6절) 착한 일, 아가토스는 구약의 토브입니다. 즉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4 하나님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기를 소원하십니다. (8절) 심장이 온 몸에 피를 돌게 하는 것처럼, 예수의..
더보기 “이 말이 미쁘도다... 너는... 굳세게 말하라...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8-9절) 첫째, 어리석은 변론으로 자기 변명하기를 멈추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는 것이 주님을 굳세게 말하는(선포하는) 것입니다. 둘째, 족보 이야기 즉, 자기 자랑을 멈추고 내 안의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 이전에 자랑하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주님만을 자랑했음을 기억합시다. 셋째, 율법에 대한 다툼 즉, 누가 더 큰지를 재는 비교를 멈추고 주님 앞에 낮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자들의 헌금이 아닌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을 높이셨음을 기억합시다. (눅21장) 오늘도 회개하는 심령과 주님만을 자랑하는 입술 그리고 더욱 낮은..
더보기 교회는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등대와 같습니다. (10절) 그래서 등대 안에 불꽃이 있어야 하듯이, 교회 안에도 불꽃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라는 등대 안에 있어야 할 불꽃은 무엇입니까? 첫째, 늙은 남자의 절제(취하지 않음)와 경건(스스로 낮춤)과 신중(스스로 다스림) 입니다. (2절) 둘째, 늙은 여자의 모함(διάβολος /사탄)하지 않고 술의 종이 되지 않는 거룩함 입니다. (3절) 거룩함(히에로프레페스)은 ‘제사장처럼’ 이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젊은 남녀의 가정에 충실하는 순전함입니다. (5절) 순전함(정결)은 다른 의도 없이 서로에게 깨끗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오늘도 등대가 없는 어둔 바다와 같은 세상 속 에서... 복음의 불꽃으로 가정과 일터 그리고 세상 속에서 등대의..
더보기 모든 성도는 각자의 자리, 가정과 일터 혹은 교회의 직분의 자리에서 목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디도서는 그런 목자들에게 어떻게 양떼를 인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목회 서신입니다. 1 우리는 사도의 사명을 품은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는 주의 종이며, 믿음과 진리와 소망의 이정표이고, 복음을 던지는 전도자입니다. (1-4절) 즉 우리는 자녀와 이웃에게... 종의로서 순종과 충성의 본을 보이고,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이정표가 되어주어야 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먹이는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성도는 장로의 사명을 품은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장로는 주님의 질서를 따르며, (6절) 주인이 아닌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입니다. (7절) 즉 우리는 자녀와 이웃에게... 거룩한 경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