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잘'하고 싶다면 파트너가 없어도 된다. 우리도 안다. 특정 지역에서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는 거. 누군가와 멋진 경치를 함께 보는 기쁨도 종종 있다는 거.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아름다움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당신이 어떤 방법으로든 배울 수 없는 걸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즈 퍼마넥(Tomasz Furmanek)이라는 사람은 이러한 경험을 직접 체험했다. IT 종사자이자 사진가인 그는 노르웨이의 완전무결한 피오르를 3년 간 기록해왔다. 자신의 바다용 카약을 타고, 때때로는 완전히 혼자서 말이다. 그가 포착한 많은 장소는 페리나 보트로만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초보자에게는 단체로 카약을 타는 방법을 권장되지만, 퍼마넥은 혼자 카약을 타는 것만큼 신나는 건 없다고 말한다. 공감(♥)..
수십 년 간 홀로 머리를 감아온 당신. 올바르게 머리를 감는 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래에서 소개하는 잘못된 샴푸법 중 자신이 몇 개나 해당하는지 알아보자. 간단하지만 우리 모두 쉽게 지나치는 것들이다. 1. 같은 종류의 샴푸를 365일, 일년 내내 쓴다. 우선 매일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에 해롭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마리오 루소는 이틀에 한 번 머리를 감으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가끔은 샴푸의 종류를 바꿔야 실리콘 같은 물질이 머리에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몇 달을 주기로 샴푸를 교체하라고 화장품 화학자인 모트 웨스트먼은 말한다. 또 한 달에 한 번 즘은 두피정화 샴푸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헤어 스타일리스트 킴벌리 킴블은 추천한다. 2. 샴푸하기 전에 머리를 충분히 적시지 ..
인간의 몸은 이상이 생기면 바로바로 경고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사람들을 이 신호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이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될 ‘통증 부위로 알아보는 건강 적신호 9가지’를 준비했다. 만약 당신의 몸이 아래의 9가지 신호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을 가보도록 하자. 1. 심장 왼쪽 가슴 부분이나 팔이 이유 없이 저리거나 아프다면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심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척추에도 통증이 반복된다면 대수롭게 넘겨서는 안 된다. 2. 폐와 횡격막 왼쪽 목 부위 또는 어깨에 통증이 있다면 기관지가 좋지 않다는 징후다.마사지 치료사들은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플 경우 호흡을 불규칙적으로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3. 간..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 양파는 그저 그런 야채가 아니다. 오히려 만병통치약에 가깝다. 실제로, 양파는 상상 이상으로 몸에 좋고, 질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당신의 웰빙을 위해, 양파의 대표적인 8가지 효능을 골라보았다. 이것들은 모두 금보다도 귀한 팁이니 잘 읽어보시길 바란다. 1. 감기 일단, 고전적인 것부터 시작하자. 그다지 복잡한 효능은 아니다. 혹시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끓는 물에 양파 몇 조각을 넣은 후, 잠시 우려내자. 이렇게 만든 양파차가 사실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2시간 안에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몸살 기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가래도 가라앉힐 수 있다. 감기 증세가 심하다면, 양파 몇 조각을 날 것 채로 더 먹으면 된다. 그렇더라도, 양파차를 조금만 마셔보라. 숨쉬..
"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는 모든 신체를 모아 놓은 놀라운 신체기관이다. 작은 귀에 분포된 각각의 인체에 해당되는 점을 고르게 지압하면 경직된 부분을 풀어주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간단한 귀 지압만으로도 건강을 챙기고 싶은 당신에게 '빨래집게 또는 손가락으로 하는 귀 지압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귀 최상위 부분 - 허리, 어깨 이 지점은 신체 기관 중 어깨와 허리 부분과 연결돼 있는 곳이다. 어깨나 허리가 뻐근하거나 뭉쳤을 때 지압을 해서 풀어주면 한결 통증이 가벼워진다. 2. 귀 상부 부분 - 내장기관 평소 잦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내장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라면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귀 끝을 3초 정도 지압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내장 기능이 ..
제인 플랜트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까지 우리나라를 드나들며 국내 연구자들과 어떤 연구를 했던 한 학자가 최근 우리나라에서 주최한 한 연회에 참석했다. 그런데 연회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이 학자는 연회장의 고급 음식들을 모두 거절한다(아마 최근 우리나라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과 비슷한 듯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처음 왔던 1980년대 후반에 먹었던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들을 언급한다. 그녀는 결국 요리사들이 즉석에서 준비한 한국 음식들을 대접받는다. 이 모습에 자신을 초대한 나라의 음식문화에 대한 하나의 인사치레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나 그건 인사치레가 아니었다. 그 외국인은 예전에 한국을 드나들며 먹었던 한국음식들이 진짜 먹고 싶었고, 한국에서 열리는 연회니 당연히 한국 음..
사과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하루 사과 한 개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나온 이유다. 칼슘의 배출을 억제하는 칼륨도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과 노인들에게 좋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밥이나 면 등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사과는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사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저녁에 먹으면 독? = 사과는 언제 먹든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ㆍ흡수를 돕고 배변 기능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위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위액 분비 촉진으로 속이 불편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다른 과일도 저녁에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