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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가 새 해에 대한 부푼 소망을 가지고 많은 계획들을 세울 때입니다.
오늘 본문 사도행전 1장에도 새 시대의 시작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폭풍과도 같았던 십자가를 지나 부활하신 주님은 40일 동안 100여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며 성령의 시대, 교회의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야할 제자들을 준비 시키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그 가르침은 새로운 한 해를 다시 살아야 할 우리를 향한 당부이기도 할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뭘 입을까? 뭘 먹을까? 어떻게 살까? 이런 세상의 관심사가 아닌 오직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먹고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해를 시작하며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그 모든 계획은 누구를 위한 것들인가요?
여러분의 모든 계획의 중심이 주님이 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끝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을 기다리고 권능을 받으라.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한껏 들떳을 것입니다. 이제 곧 세상이 뒤집히기라도 할 것처럼 소란스러웠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기다리고 그 권능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새 시대는 우리의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시작하고 내 힘으로 살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으로 그리고 그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2018년 새해 여러분도 먼저 성령충만을 받으시고 그 능력으로 새로운 날들을 살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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